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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년들, 사랑을 만나다…이어드림 행사 열기 후끈

높은 관심 속 성황리 마무리, 연말까지 청년 맞춤 만남의 장 이어간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청년 미혼남녀의 건전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와 함께 지난 23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제3회 이어드림 행사를 열고 총 30쌍의 커플을 탄생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지역 내 기업에 재직 중인 24세~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녀 각 80명, 총 160명 모집에 1,713명이 신청하며 평균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연애 코칭, 1:1 대화, 커플 게임, 디너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그 결과 참가자 100명 가운데 60명(남녀 각 30명)이 짝을 이루며 약 60%의 높은 매칭률을 보였다.


시는 이어드림 행사를 오는 9월 7일 중구 을왕리 해변 일대에서 야외 체험 프로그램으로, 12월 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연말 행사로 이어간다.


특히 5회차 참가자 모집은 11월 3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유정복 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드는 요즘, 이어드림이 청년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행사에도 인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인천시 인구전략기획과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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