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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소년, 물리 탐구로 빛나다…IYPF 성황리 마무리

고등학생 47개 팀 참여, 탐구·토론·포스터 분야서 창의력과 팀워크 발휘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산하 무한상상연구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 올해 인천청소년물리페스티벌(IYPF)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인천 지역 내 고등학교 47개 팀과 지도 교사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IYPF는 탐구 토론 분야와 포스터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탐구 토론 분야에서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6개의 문제를 5개월 동안 실험·분석·탐구하며 창의적 해결방안을 도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심사위원 평가를 받았다.


포스터 분야에서는 과년도 탐구 주제나 자유 탐구 주제를 선정해 실험·분석 후 포스터를 제작해 발표했다.


탐구 토론 분야에서는 3회전(총 9차전)의 예선과 결승전을 거쳐 인천아라고등학교 물리애몽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송도고등학교 패러데이팀과 POTENTIAL팀이 차지했다.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최수봉 소장은 “승패를 떠나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도전한 과정 자체가 참여 학생들에게 가장 값진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들과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고등학교 물리교과연구회, 인천대학교의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IYPF는 세계대회(IYPT)와 국내 선발전(KYPT)과 연결되는 지역 대회로, 인천 지역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유일의 페스티벌이다.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융합교육의 기회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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