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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브라더스, AI 비대면 진단으로 '믿음' 중고차거래 시대 열어...5만 회원 기반 시장 선도

 

중고차 거래 플랫폼 전문 기업인 중고차브라더스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비대면 안심 진단' 서비스를 전격 도입하며 중고차 시장의 오랜 불투명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혁신에 나섰다. 5만 명 이상의 대규모 커뮤니티 카페 회원을 기반으로 고객 신뢰를 확보해 온 중고차브라더스는 이번 AI 기술 접목을 통해 허위 매물 차단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안전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된 AI 기반 비대면 진단 시스템은 고객이 차량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중고차브라더스 소속의 전문 진단사가 현장에서 수집한 정밀 데이터를 AI 분석 시스템에 연동하여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외관 손상 여부부터 엔진, 변속기 등 핵심 부품의 미세한 이상 징후까지 놓치지 않고 포착하며, 신뢰도 99% 이상의 정밀한 진단 보고서를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투명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대 그랜저, 기아 쏘렌토, 벤츠 E클래스 중고차 등 인기 차종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 대해 안심하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중고차브라더스 관계자는 "당사는 그동안 중고차 거래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정보 비대칭 문제와 허위 매물을 5만 회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근절하는 데 힘써왔다"며, "이번 AI 안심 진단 서비스는 미흡한 진단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완전히 막고 중고차를 신차처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당사의 강력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또한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고차 이력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차량 추천 서비스를 확대하고, 나아가 금융 소외 계층인 저신용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 및 할부 지원 프로그램까지 적극적으로 도입해 모든 고객에게 공평한 구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고차브라더스는 AI 기술과 고객 커뮤니티 신뢰를 결합한 이번 혁신 서비스를 시작으로, 비대면 안심거래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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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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