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일 ‘제1회 스마트 축산농장 기록관리 경연대회: 케이(K)-축사로 어워드’를 개최하고, 축산농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를 활용한 농장 기록관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가 단위 기록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데이터 기반 합리적 의사결정으로 생산성을 향상하자는 게 주요 취지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사)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시도 추천을 받은 14개 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농가 대표와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팀을 이뤄 참가했다. 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올라 발표평가를 치렀다. 1차 서류심사 점수(20%)와 발표평가 점수(80%)를 합해 대상 1팀, 최우수상 5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축사로’ 농장 활용도, 도입 효과, 새로운 기능 제안, 발표 완성도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손봉구 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 취약마을에 식료품을 비롯한 생필품을 배달·판매하는 ‘찾아가는 이동장터’ 발대식을 전남 함평군 해보면 공동홈센터에서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점차 확대하여 농촌 마을에 소매점이 사라져 주민들이 식료품을 비롯한 생필품 등을 구하기 어려워지는 ‘식품 사막화’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9개 시·군(1차 5개 + 2차 4개)에서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중앙 및 지역 농협, 그리고 전남 함평 등 1차 시범지구인 5개 시·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발대식이 개최된 전남의 함평군 해보면은 금덕리, 문장리 등 10개의 법정리로 구성되어 있으나, 7개의 법정리에는 소매점이 없어 현재 일부 마을에서는 생필품 구매를 위해 자동차로 20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함평군은 금덕리에 위치한 나비골농협 하나로마트를 거점으로 이동장터를 운영, 배후마을에 생필품을 배달·판매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찾아가는 이동장터’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운영 가이드라인을 지자체에 배포하는 등 이동장터 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안성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제11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서울우유 우유군검정연합회가 주관하는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1997년부터 시작된 낙농가 최대 축제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국내산 홀스타인 품종 젖소 중 농림축산식품부 젖소 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고, 유량과 건강 상태가 뛰어난 젖소를 선발해 국내 낙농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제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60개 농가에서 엄선한 120두의 젖소가 출품돼 국내 최고의 젖소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올해 11월 캐나다 ‘로얄 윈터페어 홀스타인 쇼’ 심사를 맡은 조엘 르파쥬 심사원을 초빙하여 심사 전문성을 강화한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낙농가 축제인 만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유, 발효유, 치즈 등 유제품 시식 행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낙농산업의 기술력을 만나볼 수 있는 로봇착유기, 사료, 첨가제, 낙농기계 등 약 50여개의 낙농기자재 업체 전시회도 열린다. 또한, 낙농가들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여해 한우 농가 및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기관의 주요사업 홍보와 축산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급육생산 컨설팅을 진행했다. ‘강원축산경진대회’는 도내 한우농가의 고급육생산 동기를 부여하여 가축개량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50회째 진행된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이 참여하였다. 이날 한우 고급육과 한우 암 소 품평회 시상식을 진행하였고, 한우 고급육 부문과 출하성적 최우수상은 모두 홍천군 이범재 농가와 박현근 농가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홍보관을 운영하여 ▲축산물원패스 활용 축산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스마트축산 ▲계란등급제 소개 및 구운계란 증정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 ▲축산유통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정연복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강원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일 경기 파주시 소재 토종닭 농장(45백여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25/’26 시즌 국내 가금농장에서 처음으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된 사례로, 최근에는 주로 10월(‘22, ’24년) 또는 11월(‘20, ’21년)에 발생한 것과 비교하여 다소 이른 시기이지만, 과거에도 9월에 검출된 사례(‘14, ’15년)가 있었다. 9월은 겨울철 야생조류의 국내 도래가 시작되는 시기로 이에 대한 예찰·검사를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지는 않았다. 농식품부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9월 12일(금) 22시부터 9월 13일(토) 2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
환절기나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성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가 원인으로, 소아기에 수두를 앓은 후 바이러스가 신체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재활성화되며 나타난다. 이 질환은 신경을 따라 한쪽으로 띠 모양의 수포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발진 부위에는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때로는 송곳으로 찌르는 듯하거나 전기가 흐르는 듯한 강렬한 신경통이 발생한다. 통증의 강도는 개인차가 크다.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환자는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만큼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기도 한다. 대상포진은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발병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신경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기를 놓치거나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면 신경 손상이 진행돼 후유증으로 이어진다.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다. 손상된 신경이 잘못된 신호를 뇌로 전달해 통증이 지속되는 상태로,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만성적인 고통을 초래한다. 이로 인해
현대 사회에서 목, 어깨, 허리 통증은 흔히 겪는 증상이다. 업무 특성상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을 내려다보는 자세가 반복되면서 신체 균형이 무너지고, 관절과 근육, 인대에 무리가 쌓인다. 여기에 가사 노동, 운동,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상적 동작까지 더해지면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은 더욱 쉽게 발생한다. 단순히 피로라고 생각해 파스나 진통제에 의존하며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지만, 근육•관절 손상에서 비롯된 통증은 쉬는 것만으로는 호전되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 부위가 넓어지고 만성 통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근골격계 질환은 종류도 다양하다. 어깨 근육 손상으로 발생하는 회전근개파열, 발뒤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족저근막염, 팔꿈치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테니스엘보, 어깨의 석회성 병변으로 인한 석회화건염, 무릎 관절 연골 마모로 진행되는 퇴행성관절염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질환은 일상 속 사소한 동작조차 힘들게 만들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천 고려척척신경외과 전상우 원장은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으로 체외충격파가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병변 부위에 1
나이가 들수록 얼굴뿐만 아니라 목에서도 주름이 두드러지며 노화가 드러나기 쉽다. 특히 목의 가로주름은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깊어져 동안 이미지를 유지하는 데 있어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목의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목주름 필러 시술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라인의원 나민균 대표원장은 “목주름필러는 얇고 민감한 목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 주름을 자연스럽게 완화하고 탄력을 되살리는 시술이다. 시술 효과는 보통 6개월에서 1년가량 유지되며, 필러 종류, 피부 상태, 생활습관에 따라 차이가 날수 있다. 정기적인 관리와 적절한 시술 간격을 유지하면, 보다 오랜시간 동안 목선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활용되는 제품중에는 피부 친화도가 높고 조직 적응력이 우수한 벨로테로 필러가 있다. 이는 CPM 기술을 통해 피부에 고르게 퍼지며, 움직임에 따른 변화에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연출해 만족도가 높다. 단순한 주름 채움이 아니라, 목선을 부드럽고 정돈된 라인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시술 후에는 부기, 멍, 엠보 현상 등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수일 내 사라지며, 시술 부위를 강하게 누르거나 마사지를
고현정의 다이어트 비결 ‘슬림웨이 다이어트’ 본사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늘어난 체중과 무너진 생활습관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추석 집중관리 다이어트 패키지’를 본사 특가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집중관리 패키지’는 명절 기간 과식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됐으며, 실제 상담완료 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다이어트 본 품 2개월과 효소제품 3개월분을 증정한다. 본사 전용 특가혜택이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슬림웨이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에 집중한 다이어트 신소재 ‘해국추출물’을 주원료로 함유해 효과적인 눈 바디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배우 고현정이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본 제품은 하루 1포 만으로 체지방 집중 감량은 물론, 다이어트 시 고민되는 장 건강, 피부 보습, 항산화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슬림웨이 관계자는 “명절 이후 체중 증가와 건강 관리에 대한 고민이 많은 분들을 위해 합리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집중관리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추석 연휴로 흐트러진 몸매 관리와 체지방 감량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밝은내일유학은 최근,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연중무휴 필리핀어학 연수비용 최저가 보장 프로모션을 전격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중고등학생, 대학생은 물론, 자녀와 함께 떠나는 가족연수와 시니어어학연수까지 포함해 모든 연령층이 대상이다. 특히 환율과 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실질적인 연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로 알려져 있다. 밝은내일유학은 세부, 클락, 바기오, 일로일로, 보라카이 등 필리핀 전역의 인기 어학원과 공식 제휴를 맺고 있으며, 유학박람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동일한 조건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최근에는 필리핀의 가족연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곳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큰 장점은 1:1 수업 중심 커리큘럼이다. 영어회화 실력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으며, 스파르타•세미스파르타 중 선택이 가능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식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밝은내일유학은 단순히 학원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수강생들의 생생한 연수 경험과 후기를 기반으로 한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수업 구성, 숙소 환경, 식
최근 온라인 홍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SNS샵이 단순 팔로워 확보를 넘어 노출과 반응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통합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SNS샵은 인스타그램 팔로워와 좋아요, 댓글 관리, 유튜브 구독자 및 조회수 증가, 블로그, 카페 활성화 등 다양한 채널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계정 관리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전문 플랫폼을 통한 자동화와 맞춤형 서비스가 결합되면서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변화는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소상공인, 스타트업, 브랜드 계정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수요와 맞물리며 시장을 확대시키고 있다. SNS샵 관계자는 “SNS샵은 회원가입과 포인트 충전만으로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사용자는 포인트를 충전한 뒤 원하는 채널과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소 단위부터 신청 가능해 부담이 적다. 실제 활동 기반 계정을 활용해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반응을 구현한다는 점도 특징이다”고 전했다. 이어 “ SNS샵은 두 가지 이유로 주목받는 점을 설명할 수 있다. 첫째, 단순한 수치 상승이 아닌 자연스러운 계정 활성화에 집중했다는 점이다. 둘째, 다양한 SNS
최근 경기 침체와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재택근무와 병행할 수 있는 부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동 적립형 플랫폼 뷰업(ViewUp)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앱테크는 ‘앱+재테크’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짧은 시간에 수익을 올리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클릭이나 광고 시청 형태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자동 적립과 미션 기반 활동이 결합되면서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뷰업 관계자는 “뷰업은 자동 적립 시스템을 기반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사용자는 좋아요, 댓글 달기와 같은 간단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누적 포인트는 현금처럼 환급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포스팅 뷰잉 미션의 지급 포인트를 상향 조정하고 일일 제한을 해제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계 전문가들은 뷰업이 주목받는 배경을 두 가지로 설명한다. 첫째, 자동화된 적립 구조를 통해 사용자의 피로도를 줄였다는 점이다. 둘째, 재택근무 확산과 함께 재택알바 부업 수요가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에 부합했다는 점이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재택근무와 블로그 부업을 병행하는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앱테크 플
마케팅 전문기업 에즈마케팅(AZMARKETING)은 차별화된 해법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즈마케팅은 네이버 플레이스 상위노출 광고를 후불제 방식으로 제공해 소상공인들에게 ‘안전한 거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시스템은 원하는 순위에 도달하기 전까지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 구조로, 광고 효과를 투명하게 검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에즈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소상공인과 광고 대행사 간의 갈등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업체가 기대 이하의 성과에도 환불을 거부하거나, 계약 이후 연락이 두절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피해를 호소하는 자영업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일부 관리형 마케팅은 실질적 성과 없이 비용만 청구해 소상공인에게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무료 컨설팅을 병행해 광고 이해도가 낮은 소상공인도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플레이스 상위노출 서비스는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가 특정 지역이나 업종을 검색할 때 플레이스 상단에 업체가 노출되면 방문율과 매출이 직결되기 때문이다. 특히 리뷰 증가, 브랜드 인지도 확산 등 부가 효과도 크다는 점에서 중요한 마케팅 채널
손과 팔은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인다.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며, 책상에 팔꿈치를 고정한 채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은 손과 팔 신경에 지속적인 부담을 준다. 이러한 환경에서 약지와 새끼손가락 저림, 감각 둔화, 손의 힘 빠짐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척골신경포착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척골신경은 팔꿈치에서 손끝까지 이어져 손가락 움직임과 감각을 담당하는 중요한 신경이다. 이 신경이 좁은 통로에서 압박을 받으면 통증과 감각 이상, 근력 약화가 발생한다. 발생 부위에 따라 팔꿈치 안쪽에서 눌리는 주관증후군과, 손목 부위에서 압박되는 척골관증후군으로 구분된다. 주관증후군은 팔꿈치 안쪽의 통로인 ‘주관(cubital tunnel)’을 지나는 척골신경이 반복 압박을 받아 발생한다. 팔꿈치를 구부린 채 스마트폰을 보거나 턱을 괴는 습관, 팔베개를 하고 자는 자세가 대표적 원인이다. 주요 증상은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손가락의 저림과 감각 저하, 팔꿈치 안쪽 통증이다. 심해지면 손가락이 굳어지거나 손 근육이 위축되는 변형까지 초래할 수 있다. 척골관증후군은 손목 안쪽의 작은 통로인 ‘기용관(Guyon’s canal)’ 부위에서 척골신경이 눌려
현대인의 일상에서 목 통증은 흔히 나타나는 불편 중 하나다. 업무 특성상 장시간 앉아서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을 고개 숙인 채 들여다보는 습관이 반복되면서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에 과부하가 쌓인다. 여기에 나이가 들며 찾아오는 퇴행성 변화가 겹치면, 경추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는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목디스크는 단순한 근육통과 달리 신경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에 통증 양상이 훨씬 다양하다. 목 뻐근함에서 시작해 어깨와 팔로 이어지는 방사통이 발생하고, 손끝까지 저림이 내려오는 경우도 흔하다. 증상이 심하면 근력이 약해져 물건을 자주 놓치거나, 팔을 들기 어려워지는 등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제약을 준다. 일부 환자들은 어지럼증이나 두통, 귀울림 같은 신경학적 증상까지 호소한다. 스마트폰 사용 습관은 특히 목디스크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고개를 앞으로 숙인 상태에서 화면을 바라보면 목에 가해지는 하중이 두세 배 이상 증가한다. 이로 인해 경추의 정상적인 C자 곡선이 소실되고, 일자목이나 거북목으로 진행되면서 결국 디스크 탈출 위험이 높아진다. 목디스크를 조기에 발견하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이 가능하다. 약물치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