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유튜브 경제•금융 전문 채널 '슈카월드'와 함께 제작한 브랜드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결혼정보회사'를 주제로 ▲결혼정보회사의 호황 ▲ 온라인 데이팅의 한계 ▲혼인율 증가 요인 등을 다뤘으며, 특히 듀오의 성공 배경과 성과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영상에서는 ▲듀오의 회원 현황 ▲가입비 및 프로그램 구성 ▲신원 인증 시스템 등 핵심정보도 소개됐다. 아울러 현직 커플매니저가 출연해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27년 차 베테랑 커플매니저인 듀오의 조인숙 팀장은 “초기에는 만혼이나 결혼이 어려운 분들이 많았지만, 최근엔 결혼적령기의 준비된 고객들이 주로 찾는다”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안전하고 확실한 만남을 원하는 수요가 늘면서 가입률이 2~3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정보회사는 회원수가 곧 매출과 직결되는 구조인데, 최근에는 매출이 연간 100억 원 단위로 증가하고 있다”며 업계 성장세를 강조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환상의 4년 전 회비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기간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갑상선 기능 이상 등 만성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오랫동안 치과 임플란트 치료에서 소외돼왔다. 전신 상태의 불안정성, 출혈 위험, 감염 우려 등으로 인해 시술이 어렵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 정밀 진단, 약물 조절 시스템 등이 발전하며, 이들 고위험군도 충분히 안전하게 임플란트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과거에는 전신질환자에게 임플란트 시술 자체가 금기처럼 여겨졌던 시절이 있었다. 특히 당뇨 환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염 위험, 상처 회복 지연 문제 때문에 시술 자체를 포기하거나 틀니 같은 대체 치료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현재는 혈당이나 혈압 등이 일정 수준 이하로 안정적으로 조절되고 있다면, 임플란트 성공률이 일반 환자와 큰 차이가 없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확인되며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365서울원탑치과 김근일 대표원장은 “그 중심에는 디지털 기반의 정밀 수술 시스템이 있다. 3D CT를 활용한 디지털 진단과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수술 시스템은 수술 전 환자의 턱뼈 상태, 혈관 분포, 신경 위치 등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시술 시간은 단축되고, 절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4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미래에서 온 식탁, 대체식품’이란 주제로 ‘제4회 농업 R&D 기술혁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물성 대체육과 배양육, 대체육 산업을 이끌어가는 학계, 산업계 전문가와 농촌진흥청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을 확대하고 연구-산업-소비 연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1부에는 ▲식물성 대체육 제조 기술의 현재와 미래(고려대 한재준 교수) ▲배양육 기술 현황 및 전망(전북대 최현우 교수) ▲고수분 압출기술로 식물성 대체육 혁신을 선도하다(수지스링크 이채진 연구소장) 등 최신 대체식품 제조의 과학적 원리와 산업 현황을 소개하는 기조 강연이 있었다. 2부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에서는 농촌진흥청 연구자들이 참여해 재조합 단백질의 대체식품 가능성과 기능성 콩, 식용곤충, 버섯자원의 소재화, 단백질 추출장치의 미래와 배양육 품질 평가 등을 내용으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화, 상용화 단계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대체식품 연구 흐름을 읽고, 소비자 건강과 환경, 윤리적 가치를 고려한 식품 소비 경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농촌진흥청 김병석 연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난 4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산청군의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한국임업진흥원 임직원과 한국전문임업인협회, 그리고 비건 레스토랑 ‘고사리 익스프레스’ 직원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 봄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피해지는 아직까지 복구의 손길이 닿지 못한 채 방치된 상황이었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 대상지는 임업인의 생계터전이었지만,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복구 작업조차 시작하지 못한 곳이다. 이번 일손돕기에서는 ▲산불로 인해 녹은 배관(관수시설) 잔해물 제거 ▲하층식생 정리 ▲산림 복원 준비작업 등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작업 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민·관 합동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자를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썼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산림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비건 레스토랑 ‘고사리 익스프레스’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들은 향후 임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여 추후 산불피해 지역에 기부하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여 그 의미를
첫 씨수말 '해피재즈밴드' 시작 30년간 48두 씨수말이 14,188두 자마 생산 지역사회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이 9월 5일 개장 30주년을 맞이한다. 제주 조천읍 교래리 65만평 부지에 자리한 제주목장은 1995년 개장 이래 국산 경주마 생산 기반 구축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왔다. 1980년대 5%에 불과했던 국산 경주마 자급률 개선을 위해 농림부가 1991년 수립한 중장기 정책의 결실로 탄생한 제주목장은, 개장 8년 만인 2002년 연간 국산마 생산 550두를 달성하며 당초 10년 목표였던 자급률 75%를 조기 실현했다. 현재 제주목장은 연간 1,400두 내외의 국산마를 생산하고 있으며, 민간농가의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생산보다는 농가 지원 중심으로 운영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제주목장에서는 첫 씨수말 '해피재즈밴드'를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총 48두의 씨수말이 14,188두의 자마를 생산해냈다. 목장의 씨수말 도입 가격은 30년 전 1억 원 미만에서 최근 40억 원 수준으로 상승하며, 한국 경마의 수준 향상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브리더스컵을 비롯한 세계 최정상급 경주에서
퇴행성관절염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 연골이 닳고 관절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세대에서도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무리한 다이어트, 비만, 반복적인 관절 사용, 잘못된 자세와 운동 습관 등이 원인이 되어, 더 이상 ‘노인의 병’이라고만 치부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은 충격을 흡수하고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연골은 혈관이 없어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다. 따라서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고, 손상이 누적될수록 통증과 기능 저하가 뚜렷해진다. 초기에는 무릎이나 엉덩이 관절에서 걸을 때만 통증이 느껴지지만, 질환이 진행되면 앉았다 일어나거나 계단을 오를 때에도 통증이 심해지고, 말기에는 움직임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관절의 붓기와 통증, 움직임 제한, 무릎에서 나는 마찰음 등이 있다. 또한 무릎이 잘 구부러지지 않고 뻣뻣해지며, 오래 걷기가 힘들어지는 증상도 동반된다. 이런 신호를 무시하고 방치할 경우, 관절 모양이 변형되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고창 서울척척재활의학과 전승한 원장은 “퇴행성관절염 치료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피부 장벽 강화를 앞세운 신규 보습 라인업인 ‘더 세라마이드 스킨 베리어 모이스처라이징 미스트’와 ‘스킨 베리어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 수분 공급을 넘어 피부 장벽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자극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더마 보습 솔루션으로, 얼굴부터 바디까지 전신 보습 루틴을 완성한다. ‘더 세라마이드 스킨 베리어 모이스처라이징 미스트’는 코스알엑스의 더마 스킨케어 전문 라인 ‘The RX’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미스트형 모이스처라이저로, 기존 ‘더 세라마이드 스킨 베리어 모이스처라이저’가 보습력을 간편한 미스트 포맷으로 확장했다. ‘크림급 보습력+미스트의 간편함’을 모두 잡은 하이브리드 크림 미스트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장벽 보습 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피부 장벽 트리오 세콜지로 피부 속 12층까지 도달하는 고보습 크림 미스트’라는 메시지 아래 단 한 번의 분사만으로도 깊은 보습 충전을 선사한다. 안개처럼 고운 초미세 분사력으로 메이크업 전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세라마이드 모이스처라이저’와 함께 사용하는 Barrier Synergy Duo 루틴
스킨케어 브랜드 네시픽(NACIFIC)이 지난 8월 29일(금)부터 8월 31일(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2025 무신사 뷰티 페스타(MUSINSA BEAUTY FESTA 2025)’에서 신제품 ‘CICA PDRN 4종 라인’을 선보이며, ‘트러블 진정 해결소’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네시픽은 이번 페스타에서 ‘트러블 진정 해결소’를 콘셉트로 부스를 꾸몄다. 방문객들은 ‘행운의 부적 뽑기’ 체험을 통해 신제품 CICA PDRN 라인과 RICE PEPTA 라인의 신제품 팩 클렌저를 경험하며, 네시픽을 ‘진정 맛집’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특히 신제품 ‘CICA PDRN 토너, 앰플’은 즉각적인 쿨링감과 산뜻한 흡수력으로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체험 이후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도 나타났다. 또한 행사 직후 SNS에서는 “피부가 금세 진정되는 느낌”, “흡수가 빠르고 끈적이지 않아 데일리 앰플로 좋다” 등의 후기가 공유되며, 온라인상에서도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스 내 마련된 ‘행운의 부적 뽑기’ 이벤트는 방문객이 추첨을 통해 1등부터 5등까지 신제품 라인으로 구성된 제품 본품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 참
원형탈모는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두피에 갑자기 탈모반이 생기는 질환으로, 단일 부위에만 발생할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다발성 또는 전신 탈모로 진행될 수 있다. 초기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 질환은 면역체계의 불균형과 자율신경계 과민 반응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심리적 스트레스나 체력 저하로 인해 면역 방어 기능이 무너지면, 정상적인 모낭 조직이 면역세포의 공격 대상이 되어 염증과 탈모가 빠르게 확산된다. 두피에 열이 몰리고 염증이 생기면 탈모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초기 치료 시점과 방식이 매우 중요하다. 반복적 발현이 흔한 만큼, 치료 접근은 단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율해야 한다. 발머스한의원 창원점 최승범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원형탈모를 간기울결이나 기혈허약, 담음 저체 같은 체질적 불균형의 결과로 본다. 간은 정서와 스트레스 조절에 깊이 관여하며, 이 기능이 무너지면 자율신경계 혼란과 함께 면역 시스템의 이상 반응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정상 모낭이 면역계에 의해 공격받아 탈모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두피로 가는 영양 공급이 부족해져 모근이 약해지
원목 커튼 브랜드 우드셔터가 호텔과 리조트를 위한 루버형 우드셔터 전용 프리미엄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각 객실의 콘셉트에 맞춰 디자인과 색상을 맞춤 제작할 수 있어, 숙박시설 전체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우드셔터의 설치 방식은 폴딩 구조로 접어 벽으로 붙일 수 있어 개방감이 뛰어나며, 루버형 창살의 각도 조절을 통해 빛의 양을 자유롭게 조절하고 사생활 보호까지 가능하다. 이 기능은 여름철 햇빛 차단과 겨울철 단열에도 도움을 주어,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라인은 단순히 호텔 객실뿐만 아니라 고급 펜션, 리조트 스위트룸, 카페 및 전원주택 등 다양한 상업 및 주거 공간에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우드셔터는 설치 후에도 이전 설치가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드셔터는 2018년 제3회 대한민국 차양명장제 금상 수상 경력과 다양한 특허, 상표등록으로 품질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또한 뉴질랜드 소나무, 일본 편백, 북미산 오크 등 다양한 천연 원목을 사용하고,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맞춤 제작한다. 모든 제작 과정은 국내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1일부터 3일까지, 부경양돈농협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미경산암소부문 출하·도축·경매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로 번식용으로 사육하는 암소를 비육용까지 활용 가치를 확대하고, 일본의 마츠사카우시, 요네자와규와 같이 미경산암소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여 한우시장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출품부문이다. 전국 각지에서 총 87두가 출품되어 경쟁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5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최옥자 호일농장 대표가 수상했으며, 수상 개체는 출하월령 34개월, 도체중 539kg, 등심단면적 163㎠, 등지방두께 20㎜, 1++A등급으로 낙찰가격은 47,906천원(88,880원/kg)으로 한우 미경산 암소 사상 최고낙찰가를 기록했다. 출품우 전체 평균 성적은 도체중 451.8kg, 등심단면적 114.4㎠, 등지방두께 14.9㎜, 근내지방도 6.8점, 육질등급 1등급 이상 출현율 98.9%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전국 암소의 등급판정 결과(도체중 371.0kg, 등심단면적 87.2㎠, 등지방두께 12.7㎜, 근내지방도 4.6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반려동물 양육자들의 진료비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해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반려동물 진료 항목이 10개 추가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새 정부 공약사항이면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중 하나인 ‘진료비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 면제 확대’를 신속히 추진한 결과로, 이에 따라 동물병원의 부가세 면제 진료 항목은 102종에서 112종으로 확대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부가세 면제대상 진료는 구취, 변비, 식욕부진, 간 종양, 문맥전신단락, 치아 파절, 치주질환, 잔존유치, 구강 종양, 구강악안면 외상 등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부가가치세 면제 확대는 새 정부가 약속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반려동물 양육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고,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6일부터 21일까지 별밤馬중 페스티벌 개막 드론쇼부터 말마프렌즈 라거까지 ‘케데헌’, K-푸드로 외국인 관람객 마음도 사로잡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9월 6일(토)부터 21일(일)까지 3주간, 렛츠런파크 서울 전역에서 2025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 야간축제, 별밤馬중 페스티벌(Starry Night Greeting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질주하는 말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즐기는 이색 축제이자 글로벌 K-경마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로 축제기간 중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경주인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축제의 첫날이자 국제경주 전야제인 6일 토요일에는 국제경주를 테마로, 13일 토요일에는 가을 야간축제를 테마로 각각 총 600대의 드론이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를 한 층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또한 렛츠런파크 서울의 시그니처가 된 플라워 포토존을 비롯해 팝업정원 등 곳곳에 포토스팟이 배치되며, 인근 서울랜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랜드 수제맥주와 말마캐릭터가 콜라보한 ‘말마프렌즈 라거’를 판매한다. 여기에 더해 브루어리, 초청맛집,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먹거리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지난 8월 28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된 ‘외국인 재직자 대상 찾아가는 안전문화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 5개국 이상의 근로자 20여 명과 한국인 관리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식품제조 현장에서 다국적 근로자가 늘어나면서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한 안전관리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식품진흥원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새롭게 마련한 것이다. 교육 과정은 ▲산업재해 주요 유형과 예방대책 ▲언어·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안전수칙 안내 ▲식품제조 위생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해 다국어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학습자료를 열람하고 이후에도 반복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안전수칙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성을 강화했다. 현장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는 “교육 내용이 쉬워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한국인 관리자도 “외국인 근로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안전수칙을 공유할 수 있어 현장 관리가 한결 수월해졌다”고 평가했다. 입주기업 관계자는 “기관이
최근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인해 채무 부담을 겪는 분들이 늘면서 개인회생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 개인회생은 꾸준한 소득이 있는 성실한 채무자가 3~5년 동안 일부 빚을 갚으면 나머지를 법적으로 탕감받아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단순히 빚을 줄여주는 장치를 넘어, 인생의 재기를 돕는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다. 개인회생은 개인파산과 자주 혼동되지만, 두 제도는 명확히 다르다. 꾸준한 소득이 있다면 개인회생이, 소득이나 재산이 없다면 개인파산이 더 적합하다. 특히 개인회생은 채무 발생 원인을 크게 따지지 않기 때문에, 카드 연체나 생활비 대출은 물론이고 주식, 가상화폐 투자 실패나 도박으로 인한 빚도 신청이 가능하다. 결국 법원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앞으로 성실하게 빚을 갚을 의지가 있는가"이다. 그렇다면 개인회생 성공률을 높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소득을 증명하는 것이다. 직장인이라면 꾸준한 급여 명세서와 재직 증명서 등을, 자영업자라면 매출 자료 등을 통해 소득을 입증해야 한다. 또한 법원은 신청자가 실제로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돈으로 변제금을 낼 수 있는지를 본다. 따라서 자신의 소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