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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등급 참여율 낮아…농가들 사이 불만 많아

계란등급제 만족도 설문, 등급계란 물량 6.3%…등급별 가격차별화 어려워

  계란등급제가 시행된지 14년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도 등급참여율이 낮고 농가들 사이에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대한양계협회 김동진 국장이 한국가금학회지(2015 42-3호)를 통해 발표한 ‘계란등급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을 통해 알려졌다.

  관련 논문에 의하면 2001년 대구경북양계농협(현 한국양계농협)을 시범사업으로 시행되기 시작한 계란등급제가 2014년 기준 9억2천만개를 처리해 전체 계란유통물량의 6.3%에 머물고 있으며, 등급란중 1등급이상 비율이 최근 5년간 99.6%를 차지하면서 등급별 가격차별화를 기할 수 없어 본래의 등급제 취지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일반 브랜드란과 같이 인식되면서 등급판정에 소요되는 판정수수료 등 원가상승만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계란등급제가 대기업 위주, 정부주도의 제도로 정착되면서 등급제에 참여하는 작업장이나 농가들은 거래처 확보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등급에 참여하는 농가들이 상당수 있다고 꼬집었다.
  계란등급제에 참여하는 작업장 및 일반농가 7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계란등급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만족(30%), 보통(29%), 불만(41%)으로 나타나 등급제가 시행된지 상당기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계란등급제가 계란유통의 한 부분으로 정착되고 있지만 대규모 기업위주, GP센터나 농가들의 참여 한계성, 등급란의 가격차별화 부재 등 많은 문제들을 지적하고 있으며, 발전방안으로 희망농가 전 계군의 등급판정, 콜드체인시스템 구축, 학교급식법 개정, 등급판정 수수료 조정검토 등을 제안하였다.
  양계협회 김동진 국장은 계란등급제가 생산자, 소비자, 유통업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만든 제도임에도 쉽게 정착되지 않고 농가들 사이에 불만이 여전히 남아 있어 이 제도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진정한 계란등급제의 정착을 위해 향후 공청회 등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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