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6 (월)

  • 흐림동두천 -1.5℃
  • 흐림강릉 4.6℃
  • 흐림서울 -0.3℃
  • 구름많음대전 -1.0℃
  • 흐림대구 5.1℃
  • 맑음울산 5.3℃
  • 맑음광주 0.2℃
  • 맑음부산 7.3℃
  • 구름많음고창 -2.2℃
  • 맑음제주 5.8℃
  • 흐림강화 -0.9℃
  • 구름많음보은 -3.3℃
  • 흐림금산 -2.1℃
  • 맑음강진군 1.7℃
  • 구름많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K-FOOD 대표주자 ‘전통 막걸리’, 위암 예방에도 효능

식품연구원, 막걸리 위암세포 성장억제하고 종양 크기 줄이는 효과 입증

 K-Food를 대표하는 우리나라 전통 막걸리가 위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영양식이연구단 황진택 박사팀은 쌀을 주원료로 한 전통방법으로 제조한 막걸리를 수분과 알콜을 제거 한 후 인체유래 위암 세포에 처리했을 때 암 세포의 증식이 억제되고 종양억제유전자인 PTEN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동물실험에서도 인체유래 위암세포를 이식한 쥐에 막걸리를 경구 투여 했을 때 종양의 성장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여 막걸리는 위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막걸리의 암 예방 효능을 나타내는 주요성분으로는 베타시토스테롤이라는 주로 쌀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이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새롭게 확인되었다.

베타시토스테롤은 실제로 막걸리에 다량 함유되어 있었으며, 이 성분은 원래 전립선 건강, 콜레스테롤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본 연구에서 위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동물실험에서도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황진택 박사는“선행 연구들을 통해 파네졸과 스쿠알렌 등이 함유된 막걸리의 암 예방 가능성은 예상되었고, 본 연구를 통해 막걸리 자체의 암 예방효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막걸리로부터 신규 암 예방성분으로 베타시토스테롤이 추가 확인되어 막걸리에는 다양한 암 예방 성분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후 많은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 및 국내전문 학술지에 2건 게재하였고, 특허 1건을 출원하였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한우 부위별 특성 고려해 실속있는 설 상차림 준비하세요”
농진청, 명절 음식에 맞는 한우 부위와 가정 보관법 제시 명절 음식에는 사태·앞다리·우둔·설도 계열 부위가 적합 사태는 떡국, 우둔과 설도는 산적·장조림에 좋아 설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고 올려지는 단골 식재료 한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한우 부위와 특성, 조리 방법, 올바른 보관 방법을 제시했다. 한우는 구이용 외에도 국, 전, 찜 등 조리법에 따라 부위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이나 입맛에 치중해 특정 부위를 선호하기보다 음식에 맞는 부위를 잘 고르면, 실속 있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선 한우 부위는 대분할 10개와 이를 세분화한 39개의 소분할로 나뉘고, 조리 방식에 따라 최적의 맛을 내는 부위가 각기 다르다.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부위는 사태, 앞다리, 우둔, 설도 계열이다. 사태는 근막이 적당히 분포돼 있어 장시간 끓이는 떡국이나 탕국에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지고 식감이 쫄깃하다. 육향이 짙은 앞다리는 곱게 다져 전으로 부쳐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우둔과 설도는 살코기가 많아 담백한 산적이나 장조림용으로 알맞다. 이 부위들은 영양적 가치도 높아 100g당 단백질 함량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