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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가금질병 대응기술’ 학술세미나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2일 김천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강당에서 민·관·학 합동 연구모임인 ‘한국가금질병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가금산업에서의 현안 질병 대응 기술’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 농무부 스웨인(David Swayne) 박사와 이동훈 박사의 미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백신연구와 바이러스 유전체 분석결과, 중국 농업과학원 리(Li Yanbing) 박사의 중국내 HPAI 역학과 방제대책, 임상수의사인 최동명 원장의 계두와 전염성후두기관염의 감별진단, 농림축산검역본부 정옥미 박사의 전염성코라이자 야외 발생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국내 가금산업에서의 현안질병 대응기술 향상을 위한 국내·외 방역기술 정보교환과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져, 참가자 간의 정보 공유와 소통의 계기가 되어 정부 3.0 정책의 바람직한 사례로 평가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외국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기술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현안질병에 대한 현장 대응기술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참여하는 현안 질병 학술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국내 현장 방역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가금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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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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