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9.3℃
  • 구름많음서울 5.5℃
  • 구름많음대전 7.4℃
  • 구름많음대구 11.4℃
  • 맑음울산 12.4℃
  • 구름많음광주 7.7℃
  • 맑음부산 14.1℃
  • 구름많음고창 3.5℃
  • 흐림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2.6℃
  • 구름많음보은 5.8℃
  • 구름많음금산 6.3℃
  • 구름많음강진군 7.7℃
  • 구름많음경주시 11.7℃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축산

한우·젖소 송아지 원충성 설사 예방하려면?

농진청, 젖병 매일 세척하고 화염 소독 등 권장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송아지 면역력이 낮아져 설사가 발생하기 쉽고 이로 인한 생산성 저하도 우려된다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송아지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성 설사의 원인은 크게 △로타, 코로나 같은 바이러스 △대장균, 살모넬라균 같은 세균 △원충과 기생충이다.
이 가운데 원충성 설사는 단독 감염으로 폐사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복합감염이나 면역력이 저하됐을 경우 심한 설사와 함께 성장률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원충성 설사는 발병시기와 증상에 따라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구포자충은 생후 3주령〜6개월령에 발병하며 주로 1개월령〜2개월령에 많이 발생한다. 수양성 설사와 함께 혈변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와포자충은 생후 4일령〜4주령에 발병하며, 주로 10일령 이내에 많이 발생한다. 수양성 설사 또는 묽은 변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편모충은 주로 생후 1개월령 전‧후에 많이 발생하며 수양성 설사 또는 묽은 변을 보인다.


원충성 설사는 감염 가축이 배설하는 기생충의 알이 송아지의 입으로 감염돼 발생하므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송아지 젖병이 오염되지 않도록 매일 세척‧소독하고 사육공간이 설사 등 분변에 오염되지 않도록 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비해 소독제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므로 소독제와 더불어 화염소독을 권장한다. 화염 소독한 뒤에는 4급 암모늄 등 소독제를 뿌리고 말린 뒤 톱밥 등 깔짚을 깔아준다.


                                                         <화염소독>


                 <소독제 분무>                                                          <깔집도포>

 

생후 1개월령 이상의 송아지가 혈변 증상을 보이면 구포자충이 원인체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설파제계통의 항생제를 주사하고 톨트라주릴 제제나 암프로리움 제제를 입으로 먹인다. 출혈이 심한 경우 비타민 K를 주사한다.


구포자충 외에 와포자충, 편모충의 송아지 설사 치료제는 시판되지 않아 예방이 중요하다. 발병한 송아지는 따뜻하게 하고 위생관리에 신경 쓴다.

지속적으로 설사가 발생해 원충성 설사가 의심되는 농가는 지역의 동물위생시험소 등 방역기관에 진단을 의뢰하거나 송아지 설사병 원인 진단 키트를 활용하면 10여 분 안에 설사 원인체를 알 수 있다.


농촌진흥청 낙농과 정영훈 수의연구사는 “송아지설사 예방은 분만 뒤 신속하고 충분히 초유를 먹이고 예방백신 접종, 사육 공간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한우 부위별 특성 고려해 실속있는 설 상차림 준비하세요”
농진청, 명절 음식에 맞는 한우 부위와 가정 보관법 제시 명절 음식에는 사태·앞다리·우둔·설도 계열 부위가 적합 사태는 떡국, 우둔과 설도는 산적·장조림에 좋아 설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고 올려지는 단골 식재료 한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한우 부위와 특성, 조리 방법, 올바른 보관 방법을 제시했다. 한우는 구이용 외에도 국, 전, 찜 등 조리법에 따라 부위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이나 입맛에 치중해 특정 부위를 선호하기보다 음식에 맞는 부위를 잘 고르면, 실속 있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선 한우 부위는 대분할 10개와 이를 세분화한 39개의 소분할로 나뉘고, 조리 방식에 따라 최적의 맛을 내는 부위가 각기 다르다.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부위는 사태, 앞다리, 우둔, 설도 계열이다. 사태는 근막이 적당히 분포돼 있어 장시간 끓이는 떡국이나 탕국에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지고 식감이 쫄깃하다. 육향이 짙은 앞다리는 곱게 다져 전으로 부쳐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우둔과 설도는 살코기가 많아 담백한 산적이나 장조림용으로 알맞다. 이 부위들은 영양적 가치도 높아 100g당 단백질 함량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