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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금융

미국 ‘다이어트 코크’ 체중감량 광고소송…코카콜라 승소

"원고 언급 13건 연구들 살찌게 만드는지 여부모호 설득력 입증필요"

연방법원은 코카콜라사의 ‘다이어트 코크’를 마시면 체중이 감량된다고 믿게 만든 광고에 대한 소송을 기각했다.


판사는 원고가 언급한 13건의 연구들은 다이어트 코크가 살찌게 만드는지의 여부가 모호하며, 설득력이 있는 입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슈퍼마켓에서 다이어트 코크를 건강식품 코너에 진열하지 않았으며,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개인의 대사에 따라 건강한 식사와 운동의 일부분에 한해 열량이 제한돼야 체중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에 거주하는 이 원고는 ‘식이조절(diet)'이라고 다이어트 코크를 마케팅한 것에 대해 주민들을 대신해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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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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