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4.4℃
  • 구름많음대전 -1.9℃
  • 맑음대구 0.3℃
  • 맑음울산 0.8℃
  • 광주 0.0℃
  • 맑음부산 2.0℃
  • 흐림고창 -0.4℃
  • 제주 5.3℃
  • 맑음강화 -5.7℃
  • 구름많음보은 -2.8℃
  • 구름많음금산 -1.9℃
  • 구름많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트렌드] 야외나들이 영양간식 ‘포켓푸드’가 뜬다

휴대 간편·미니사이즈로 부담없이 즐겨

폭염 이후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야외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명한 가을을 느끼고자 하는 가을 나들이 족들도 덩달아 늘고 있다.


요즘 나들이는 특히 불필요한 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필요한 것들만 가볍게 챙겨가는 미니멀리즘이 트렌드다.


식음료업계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공략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로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적은 용량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일명 ‘포켓(Pocket)푸드’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돌코리아의 ‘DOLE 피치 파라다이스’는 복숭아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과즙 100% 주스다.


파스텔 핑크 패키지에 앙증맞은 120㎖의 소용량,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피크닉을 떠날 때 가볍게 들고 가기에 좋다.


또 설탕을 넣지 않고 농축과즙을 사용해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과일 고유의 달콤상큼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돌코리아 관계자는 “DOLE 피치파라다이스 주스는 손이 작은 어린이들도 먹기 좋은 미니 사이즈로 가볍고, 휴대가 간편해 가족 나들이용으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오리온이 선보인 ‘젤리데이 석류’는 석류 본연의 상큼한 맛을 구현해 만든 젤리 제품이다.


쫀득한 식감으로 씹는 즐거움까지 더했으며, 하트모양의 젤리다. 비타C파우더로 코팅이 돼 있어 한 봉지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또 지퍼가 달린 파우치 형태의 포장으로 편의성까지 더했다.


매일유업의 스낵치즈 제품인 ‘상하치즈 미니(Mini)’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치즈를 활용한 '칼슘체다, 크림치즈, 스모크 모짜렐라' 3종으로 짜지 않고 고소한 치즈 맛을 살렸다.


개별 포장으로 일상에서 혹은 야외활동을 하거나 캠핑 등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스모크 모짜렐라는 담백하면서도 쫀득한 모짜렐라와 깊은 풍미의 스모크 치즈가 어우러졌다. 칼슘체다는 한 조각에 칼슘 150㎎을 그대로 담았다.


롯데푸드는 소프트캔디 말랑카우를 스틱 소시지로 만든 ‘키스틱 말랑카우’를 선보였다.


롯데제과의 캔디 제품인 말랑카우를 넣어 풍부한 우유 맛을 살린 이색 스틱 소시지로, 소시지를 씹으면 말랑카우 특유의 폭신폭신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스탠딩 파우치 안에 여러 개의 낱개 소시지가 들어 있는 형태로 출시돼 보관이 쉽고 먹기도 간편하다.


크라운제과가 선보인 ‘트윈키커 녹차’는 밀크 초콜릿 위에 보성녹차로 만든 녹차크림을 입혀 초콜릿과 녹차의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게 한 제품이다.


크림 안쪽에는 키커 제품 특유의 웨하스가 겹겹이 들어가 있어 바삭함을 느낄 수 있다. 야외 활동 시 가볍게 챙겨 먹을 수 있는 스낵으로 제격이다.


하이트진로의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인기에 힘입어 340㎖ 소용량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출시된 페트와 비교해 음용과 휴대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용량이 적고 가벼워 휴대하면서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기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볶은 검정보리를 추출해 잡미와 쓴맛을 최소화하고 보리의 진한 맛을 살렸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