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6.2℃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4.9℃
  • 맑음광주 4.0℃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1.8℃
  • 구름조금제주 8.9℃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영국, 슈퍼마켓서 구입한 닭고기 절반이상 항생제내성균 함유

英서 캠필로박터균 연간 약 50만건 질병발생 원인

연구에 따르면, 영국의 주요 소매업체에서 판매한 신선 닭고기의 절반 이상에서 항생제 내성이 있는 캠필로박터 균주가 발견됐다.


불결한 식품위생과 덜 익은 고기를 통해 인간에게 전달되는 캠필로박터균은 영국에서 연간 약 50만건의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영국 식품기준청(FSA)과 공중보건국은 균주 샘플의 52%가 가장 흔한 항생제 중 하나에 내성을 가지고 있고, 다른 균주 샘플의 9.1%는 최소 3종류의 항생제에 내성에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많은 농부들이 가축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인간 의약품과 유사한 항생제를 사용해 왔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균들은 이 항생제에 저항하기 위해 변이해왔다.


운동가들은 미국 정부는 농부들이 특정 항생제 사용을 금지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왔으나, 영국 정부는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농진청, 단계별 선호도 조사 거쳐 곤충단백질 공식 이름 정해 파워프로틴에 곤충(Insect)의 ‘아이(I)’ 더해 ‘곤충’보단 ‘단백질·효능’에 초점 맞춰 이미지 개선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