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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

농업·농촌 숨은일꾼 발굴…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 개최

수상자 4명에게 각각 1,000만 원 상금·상패 수여


농업과 농촌의 숨은 일꾼을 찾아 공적을 격려하는 (재)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개최됐다.

 

(재)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이 코로나19로 5개월간 연기를 해오다 지난 10일 강남역 인근 공간더하기에서 소수의 참석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의 전신인 (서울)영동농장은 설립자인 김용복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참 일꾼을 찾아 시상하고 있다.

 

지난 13회까지 총 70명의 개인 및 단체가 시상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4명의 수상자들에게 각각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농업(원예)부문-명인복(경기 파주, DMZ 1km 사과농원 대표) ▲농업(융복합)부문-송미나(전북 완주, 드림뜰힐링팜 대표) ▲농촌봉사부문-신서호(전남 나주, 전남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특별상(사회공익)-정종원·김성은(서울, (사)프래밀리) 이다.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우리 농업·농촌 문화발전에 헌신하는 숨은 애국자를 발굴하는 제15회 시상식 후보자 모집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서류접수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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