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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시민 제보로 행정사무감사 강화

9월 1일부터 두 달간 시민 의견 접수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가 올헤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감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민 제보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등 관련 기관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다.


특히 시민들의 세금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시민들은 시정 및 교육·학예 전반에서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개선·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다.


시의회는 이러한 시민 제보가 감사 활동의 나침반 역할을 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감시를 가능하게 하고, 시민 중심 시정 구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해권 의장은 “작은 불편함이나 개선점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큰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며 “시민의 관심이 더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제보는 감사 과정에 적극 반영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인천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보는 시의회 누리집, 팩스(032-440-8760), 우편(인천시 남동구 정각로 35, 시의회 본관 3층 의사담당관),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된 모든 내용은 시의회 의원들이 세심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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