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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복지서비스 만족도 94.6점…경품 이벤트로 참여 확대

상반기 만족도 상승세 지속, 교육 지원금 확대 등 서비스 개선 성과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는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올해 건설근로자 복지서비스 만족도 조사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복지서비스별 종합 만족도를 평가하고 현장의 개선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근로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교환권 3만원(3명),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1만원(5명), GS25 편의점 금액권 5000원(72명)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앞서 지난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는 총 2015명의 건설근로자가 참여했으며,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는 94.58점으로 지난해 말(93.36점)보다 1.22점 상승했다.


복지서비스 재이용 및 타인 추천 의사 역시 99.6%에 달해 높은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에 한정됐던 교육 지원금을 전체 학년으로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면서, 공제회는 정부와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25일부터 수혜 대상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넓혔다.


현재 공제회는 단체 상해보험, 종합 건강검진, 결혼·출산 지원금, 가족 휴가지원, 초등학생·중·고교생 교육비 지원,대학생 장학금, 공인노무사 상담, 법률 상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김창석 고객사업본부장은 “상반기 만족도 상승은 현장 중심의 소통 행사와 적극행정의 결과”라며 “이번 조사에서도 건설근로자들의 목소리가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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