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화재감시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에이아이프로(AIPro Inc., 대표 박천수)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UPS 화재와 같은 대형 IT 인프라 화재 사고와 관련해, 자사의 AI 기반 화재감시 솔루션이 UPS·서버실·전력설비 등 고위험 시설에도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AIPro는 지난 9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일산 킨텍스, 부스 번호 2I91)에 참가해, FireFocus(화재 조기감지), RangeFocus(원거리 객체 탐지), ThermalFocus(열감지) 등 ‘Focus’ 시리즈를 소개하며 공공기관과 산업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현장 적용 사례를 발표하면서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화재 조기 감시 성과를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UPS와 같은 전력·IT 인프라 시설은 배터리 과열, 전기적 단락 등으로 인해 발화 시 급격한 화재 확산과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탐지와 대응이 핵심이다. AIPro의 FireFocus 솔루션은 실시간 영상 분석과 AI 딥러닝 기반 패턴 인식을 통해, 일반 센서가 놓칠 수 있는 초기 불꽃·연기 신호를 탐지해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UPS·서버실·ESS·전기차 충전소 등 다양한 전력·배터리 기반 시설에도 현장 맞춤형 모델을 제공해 비화재보(오탐지)를 최소화한다.
AIPro는 최근 Focus 솔루션으로 TTA·GS 인증을 확보한 데 이어, 2025년 10월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까지 받으며 공공조달 진입을 본격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발전소·댐·연수원 등 주요 공공 인프라뿐 아니라, 산림·휴양림·도심 주요 시설까지 AI 기반 화재예방 플랫폼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박천수 대표는 “UPS와 같은 핵심 전력 인프라 화재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Pro는 공공기관과 산업 현장의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AI 화재감시 체계를 제공해, 국민과 조직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Pro가 참가한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박람회로, 최신 안전 기술과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