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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모두를 위한 의정보고’ 새 기준 제시

점자·수어·쉬운 글 통합한 ‘2025 알기 쉬운 의정보고서’ 발간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시각·청각·발달장애인을 비롯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2025 알기 쉬운 의정보고서를 13일 발간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다양한 장애 유형을 고려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의정보고서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왔다.


특히 이번 의정보고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이지리드(Easy-Read) 버전을 별도로 분리하지 않고, 점자 자료와 쉬운 글, 수어 통역, 음성 설명 등을 하나의 의정보고서에 통합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지리드 형식으로 구성된 이번 의정보고서는 장애인을 비롯해 외국인, 어린이, 고령자 등 언어와 글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법률안 발의, 본회의, 국정감사 등 의정활동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를 쉬운 표현과 큰 글자, 점자를 활용해 설명했다.


또한 시각 정보를 활용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의정보고서 곳곳에 QR코드를 삽입해 음성 안내를 제공했으며, 관련 영상에는 음성 해설과 자막,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을 함께 담아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의정보고서에는 김예지 의원의 의정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주요 성과를 숫자로 정리한 내용과 함께 국정감사 활동, 현장 중심의 소통 사례도 담겼다.


아울러 안내견 조이가 은퇴한 이후 제22대 국회부터 새로운 안내견으로 활동 중인 ‘태백’에 대한 소개도 포함됐다.


김예지 의원은 “그동안 알기 쉬운 의정보고서를 별도로 제작해 왔지만, 지난해에는 모두가 동일한 자료를 통해 의정활동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나의 의정보고서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활동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누구도 정보 접근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사람의 정보 접근성과 정치 참여가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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