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배달·배송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획수사에서 위법 행위가 다수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지역 내 배달·배송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표시기준 등을 위반한 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배달·배송 식품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조리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위반 사항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원료 출납 관계 서류 미작성 ▲생산·작업일지 허위 작성 ▲영업장 변경 미신고 ▲식품 표시기준 위반 등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체는 일부 제품에 대해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았으며, B업체는 영업장 면적을 확장하고도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C업체는 원료 출납 서류를 작성하지 않았고, D업체는 제품명·소비기한·제조일자 등 필수 표시사항을 누락해 식품 표시기준을 위반했다.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 제조·가공업자는 제품의 기준과 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생산·작업일지와 원료 출납
인천시가 첨단 해양기술과 안전 산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국제 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 전문 전시회다.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받은 글로벌 전시 복합 산업(MICE)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아 규모와 내용이 한층 확대된다. 전시회는 조선·선박, 선박운영장비, 해양안전, 방산장비 등 기존 분야에 더해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친환경 선박, 드론 및 로봇 기반 해상 구조 기술 등 미래 해양산업 트렌드를 총망라한 9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AI 기반 자율운항 시스템과 드론을 활용한 해상 구조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되며, 국내외 주요 조선소와 해양장비 기업 등 약 200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전망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세계 각국 해양 치안기관 관계자와 해외 코스트가드 구매 담당자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음악이 결합된 도시형 문화축제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상상플랫폼 일대에서 ‘2026 인천개항장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대 건축과 음악 공연, 로컬 브랜드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문화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도시 축제로 마련됐다. 인천 개항장은 1883년 개항 이후 서양 문화와 상업, 음악이 유입되며 근대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공간이다. 특히 제물포구락부는 당시 외국인들이 모이던 사교 공간으로 서양 음악 공연이 열리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역사적 공간을 현대 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개항장 일대를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도시 전체를 무대로 한 문화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지난 2024년부터 로컬 브랜드 마켓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기반을 다져왔으며, 지난해 ‘1901 라이브로드 페스타’를 통해 약 3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행사의 핵심은 음악 공연 ‘1901 라이브로드 페스타’다. 공연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상상플랫폼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국카스텐, 크라잉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16일 팜스코 본사에서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와 한우 산업 발전과 가축개량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팜스코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체계적인 한우 개량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그간 팜스코 한우농가 개량 수준 향상을 위해 유전능력 평가자료 활용, 농가 개량 데이터 분석, 계획교배 지원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개량 데이터 공유체계 구축, 한우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사업 추진, 육종컨설팅 사업 공동 추진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를 통해 팜스코 농가의 유전능력지수 향상, 도체중 및 육질등급 개선, 우량종축 선발 효율 증가를 도모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밀 개량 컨설팅 체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은 양 기관이 데이터 기반 가축개량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곡조은신경외과의원(대표원장 조준수)은 전곡 전통시장 상인회와 상호 협력 및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시간 노동과 반복적인 작업 등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겪기 쉬운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 관리와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곡조은신경외과의원은 전곡 전통시장 상인회 소속 상인들과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척추•관절 통증, 근골격계 질환 등에 대한 진료와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곡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연령대가 대부분 50~70대로 높고, 만성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곡조은신경외과의원 조준수 대표원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곡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상인 여러분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2030 세대의 만혼 기조와 바쁜 일상이 맞물리면서, 자녀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직접 결혼정보회사의 문을 두드리는 5060 부모 세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엔노블이 부모 대상 맞춤형 전문 상담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과거에는 결혼 적령기의 당사자가 직접 가입을 문의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이나 엘리트 직장인 자녀를 대신해, 부모가 먼저 나서서 정보를 탐색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부모 주도형 가입'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불필요한 감정 소모와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고, 집안과 신원이 확실하게 검증된 사람과의 만남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졌기 때문이다. 결정사 엔노블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자녀의 결혼을 염려하는 부모님들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프리미엄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스펙 나열을 넘어 철저한 신원 인증(학력, 직업, 경제력, 집안 환경 등)을 거친 회원만을 엄선하며, 자녀 본인의 성향은 물론 부모의 가치관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준 높은 만남을 주선한다. 특히 엔노블 결혼정보업체 소속의 베테랑 커플 매니저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미래아이앤지와 계열 상장사의 새로운 주인으로 스텔라프라이빗에쿼티(대표이사 김창근, 이하 스텔라PE)가 최종 선정됐다. 매각 절차가 본격화된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부터 본계약 체결까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른바 ‘패키지 딜’이 성사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아이앤지의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엑스와 남산물산의 남궁 견 회장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스텔라PE와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실제 인수는 스텔라PE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인 ‘스텔라이노베이션투자목적회사’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심이 집중됐던 최종 매각가는 약 1,200억 원 수준으로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앞서 IB 업계에서 거론되던 예상 거래 범위인 1,000억 원에서 1,400억 원 사이의 중간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거래가 비교적 신속하게 성사된 배경에는 스텔라PE가 제시한 인수 이후 경영 청사진과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역량에 대한 신뢰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스텔라PE를 이끄는 이수형 의장의 전문성이 거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CEO명품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16일부터 올해 제19기 CEO명품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4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중소벤처기업 CEO와 임원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국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 형식으로 운영된다. 특강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마련된다. AI 트렌드를 주제로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 강연을 진행하며, 국제 정세 분야에서는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 소장(전 KBS 기자)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인구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하고, 역사 분야에서는 신병주 교수가 강연을 맡는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연수원은 명사 특강 외에도 중소벤처기업 경영에 필요한 정책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박 2일 워크숍과 선배 원우와의 만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강생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수강생은 중소벤처기업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가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과 관련해 협약 내용과 사업비 산출 근거를 구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신청사 건립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구민의 혈세와 미추홀구의 미래 재정이 걸린 사안인 만큼 협약 내용과 사업비 산출 근거를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공방이 아니라 사실에 근거한 책임 있는 검증”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신청사 사업이 자신이 미추홀구청장을 지낸 민선7기 시절부터 추진됐던 장기 행정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신청사 건립은 민선7기 당시부터 추진해 온 중요한 사업”이라며 “다만 지난 4년 동안 사업이 실질적으로 얼마나 진전됐는지에 대해서도 구민들에게 솔직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4월 ㈜디씨알이(DCRE)와 총사업비 800억 원 규모의 신청사 무상 건립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당초 연면적 2만3081㎡로 계획됐던 신청사 규모가 실시설계 과정에서 2만5750㎡로 늘어나면서 약 2669㎡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에서는 사업비 증가 가능성과 향후
미추홀구청 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상수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가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며 전면적인 재검증을 요구했다. 김상수 예비후보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은 단순한 행정시설 건립이 아니라 향후 수십 년 동안 미추홀구 행정의 중심이 될 핵심 공공 인프라”라며 “이처럼 중요한 사업이 충분한 설명과 검증 없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신청사 규모 변경과 관련해 행정의 투명성을 문제 삼았다. 그는 “당초 계획보다 연면적이 증가했음에도 총사업비 800억 원에는 변동이 없다는 설명이 나오고 있는데, 상식적으로 구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구체적인 산출 근거와 협약 구조를 구민에게 명확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4월 민간기업과 신청사 무상 건립 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실시설계 과정에서 청사 연면적이 당초 계획보다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사업 규모와 향후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청사 건립은 구민의 세금과 직결되는 중대한 행정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