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결핵협회가 지역사회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18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0세 이상 취약계층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신민석 대한결핵협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결핵협회는 50세 이상 푸드뱅크 이용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 취약계층, 그리고 1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50세 이상 자원봉사자에게 기초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검진 항목에는 감염병 검사와 함께 안저 검사, 골밀도 검사 등 만성질환 진단이 포함된다.
특히 결핵 양성 판정자에 대해서는 치료까지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전국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건강검진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 홍보를 맡는다. 해당 사업은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10개 복십자의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신민석 대한결핵협회장은 “의료 취약계층은 만성질환과 감염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 중인 ‘신복지 5.0’ 정책의 일환으로, 신뢰 기반 복지체계 구축과 통합돌봄 확대, 스마트복지 구현, K-복지 세계화 등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복지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