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남 태안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장 방문 격려 2월까지 지역 수요와 주산 작목 맞춤형 기술교육 실시 미세 먼지 저감, 농작업안전 등 주요 농업정책 홍보 새만금 간척지농업 연구동 및 신규 시험 재배지 조성 현장 점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0일 충남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을 찾아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오는 2월까지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기간에 대면과 온라인실시간 교육을 통해 총 18만 9,000여 명의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기술과 새해 달라진 농업정책 등을 알린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벼·고추·마늘 통합 과정에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주요 농업 현안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겨울철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해 지정된 장소 외에서 영농폐기물 또는 부산물 소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기준 준수 등 주요 농업정책을 홍보했다. 조 청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 영농설계를 세우기 전 변화한 농업정책과 새로 개발된 기술 등을 전달하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일 오후, 농식품부에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을 초청하여 상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회장, 홍순민 한국4-에이치(H)중앙본부 회장, 김기명 한국4-에이치(H)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 등 5개 농업인 단체장이 참석하여 주요 농정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송 장관은 “농업인과 현장의 참여를 기반으로 농정을 추진하고, 우리 농업·농촌이 당면한 위기를 넘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농업인 단체장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가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송 장관은 오는 12일에는 주요 농축산품목단체들의 연합회인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단체장들과도 소통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할 단체장들은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 회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회장, 반상배 한국인삼협회 회장, 신세경 한국농식품여성씨이오(CEO)연합 회장, 원용덕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딸기 온실에 냉난방 시스템 등 적용 수확량 23% 늘고 난방비 최대 25% 절감 “청년농 안정적인 정착과 기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월 5일 충남 천안 입장면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청년 창업 농가를 방문하고, 청에서 개발한 에너지절감 기술의 현장 적용 상황을 살폈다. 이 농가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딸기 부분 냉난방 시스템’, ‘우수 농가 정보(데이터) 활용 지능형 복합환경제어기’, ‘온실 에너지 실시간 점검(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조 청장은 청에서 개발해 실제 농가에 적용된 에너지절감 기술의 성능을 점검하고, 청년 농업인과 만나 현장에서 느끼는 기술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2023년 청년 농업인 육성계획’을 발표하는 등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기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청년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실증연구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 청장이 둘러본 딸기 부분 냉난방 시스템은 온도에 민감한 딸기의 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지점(관부)을 집중적으로 냉난방하는 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현장 중심의 농정을 실현해 나가고자 1일 방역현장 방문에 이어, 2일 오후 다시 한번 농업·농촌 현장을 방문했다. 우선, 충남 부여군 시설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후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농산물 유통 혁신 방향에 대해 농협, 농업인단체와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송 장관은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방울토마토 시설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최근 고유가 영향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들은 시설 재배의 경우 겨울철 난방이 필수적인데 고유가 영향으로 생산비가 많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최근 면세유 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큰 것에 공감하고 있으며, 정부는 시설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가보조금 지원, 기업을 통한 시설농가의 초기 투자자금 지원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기반을 뒷받침하여 수급 안정에도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금산군 만인산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전 세계 22개국에 파견 중인 코피아(KOPIA) 센터 소장들과 온라인으로 새해 인사를 나누고, 2024년 코피아 센터별 중점 추진사업을 점검했다. 이어 코피아 센터 소장단은 나라별로 2024년 주요 중점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아프리카 한국형 쌀 생산 벨트(K-라이스벨트) 연계 벼 우량종자 생산 체계 구축 △파키스탄 씨감자 사업 △라오스 벼 생산 협업(패키지) 사업 △우즈베키스탄 한국 젖소 정액 이용 가축개량사업 등 2023년 사업 성과를 치하했다. 올해에는 카메룬에 코피아 센터를 개설하고, 세네갈을 거점센터로 지정해 신규사업을 기니와 감비아로 확대함으로써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우리나라의 농업 공적개발원조(ODA)는 지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며, 특히 2024년 6월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기점으로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이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케이(K)-라이스벨트와 연계해 벼 우량종자를 생산하는 ‘라이스피아(RiceSPIA)’ 사업을 언급하며, 세네갈, 가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023년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제(이하 자율점검제) 모범업체 시상식을 28일 개최했다. 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업체의 자발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2005년부터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제를 통해 품질관리 모범업체를 선정하여 시상해왔다. 평가대상은 동물용 의약(외)품 제조, 수입, 의료기기 등 관련분야 업체로,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단계적으로 구분하고 평가를 통해 최우수 3개 업체(㈜녹십자메디스, ㈜중앙백신연구소,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와 우수 5개 업체(대한뉴팜㈜, ㈜바이오포아, ㈜엘지화학, ㈜이글벳, ㈜한풍산업)를 선정했다. 검역본부는 최종 선정된 최우수 및 우수업체에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및 포상금을 수여해 업계의 노력을 격려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 업계가 자율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올해 벼 정부 보급종 사후관리 재배포장에서 생산된 쌀 980㎏(98포대/10㎏)을 27일 김천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쌀을 기부한 곳은 김천시 소재 영·육아원 1개소와 무료급식소 2개소이며, 매년 국립종자원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훈 국립종자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15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에 제66대 정황근 장관의 이임식을 가졌다. 정황근 장관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2022년 5월 새정부 첫 장관으로 취임하던 봄날을 떠올리며, 오랜 시간 몸담았던 고향에 돌아와 직원들과 또 현장의 농업인분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농정에 설레는 마음이 컸다.”라고 말하며 “우리 농업과 농촌은 대내외적으로 험난한 여건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잘 헤쳐나왔으며 불과 1년 8개월 만에 많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황근 장관은 이어 “그간 마련해 온 토대를 기반으로 우리 농식품산업이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제 정든 이 곳을 떠나지만 선배 공직자로서 여러분들이 만들어 나갈 새로운 농업·농촌 발전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뒤에서 응원하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며 이임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이임식에서는 한국후계농업인연합회, 양돈협회 회장님들께서 자리를 함께 했고, ‘참된 리더이자 큰형님’이셨던 정황근 장관에게 재임기념패와 소통을 통한 노사관계 정착 등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21일 서울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어업인 소득증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수산물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협력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홍보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활력 넘치는 어촌 구현에 시너지효과를 내고,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우리 수산업계도 동참해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에 한걸음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오랜 세월 우리 수산업을 이끌어 온 수협중앙회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수산물 수급 관리와 수출 확대 협력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수산업계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에게 물려주자”라고 말했다. 국민 먹거리 책임기관인 공사는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해 2021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9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지역 내 보육 시설인 시온육아원에 방문하여 문화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식품산업 전문 기관으로서 특성을 살린 “핑거푸드(햄버거) 만들기” 활동을 지원, 아이들의 자기주도력 함양을 위한 정서적 교육에 힘을 보탰다. 지난 14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익산시 산타원정대” 행사에 후원 기관으로 참여,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 110세트를 제공했다. 위 행사는 보호자의 양육 부재로 인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로, 식품진흥원은 이에 동참해 지역사회 온정 나눔에 손길을 더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