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저출생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인천시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파격 지원 정책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태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촘촘하게 설계된 ‘아이플러스(i+) 6종 시리즈’가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라는 결과로 이어지며 인천형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인천시는 기존 영유아 중심의 단편적 지원에서 벗어나 양육비, 주거, 교통, 돌봄, 결혼 등 출산을 가로막는 구조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해소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 11.5%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주민등록 인구 증가와 실질경제성장률(4.8%)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내며 도시 경쟁력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태아부터 18세까지 최대 1억 원…‘1억드림’ 장기 지원 ‘아이플러스(i+) 1억드림’은 인천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태아기부터 18세까지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장기·연속형 정책이다. 1~7세 아동에게 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천사(1040) 지원금’과 8~18세까지 월 5만~15만원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보편급여 ‘아이 꿈 수당’을 통해 성장 단계별 부담을 체계적으로 덜어준다. 여기에 임산부 교통비 50만 원, 취
최근 국내 4대 과학기술원에서 의·치대 진학을 이유로 자퇴한 학생 수가 전 학년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 인재의 의대 쏠림 현상이 완화되는 조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구을)이 KAIST, UNIST, GIST, DGIST 등 4대 과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치대 진학을 사유로 자퇴한 학생은 지난 2024학년도 86명에서 2025학년도 44명(2월 10일 기준)으로 49% 감소했다. 대학별로 보면 KAIST는 지난 2024학년도 48명에서 2025학년도 37명으로 줄었다. 특히 지난 2024학년도에는 석·박사 과정 중 자퇴자가 4명이었으나, 2025학년도에는 석사 이상 과정 자퇴자가 1명에 그쳤다. UNIST는 29명에서 4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고, GIST는 5명에서 2명, DGIST는 4명에서 1명으로 각각 줄었다. 올해 2월 말까지 추가 자퇴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현재 추세가 유지될 경우 전년 대비 감소 폭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계에서는 최근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앞서 R&
차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장과 인천교육감 선거가 ‘3선 도전’이라는 공통 분모 속에 요동치고 있다. 설 연휴를 거치며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는 ‘고인물과 마중물의 대결’이라는 상징적 구도까지 회자되며 선거 열기가 조기에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현역인 유정복 시장이 사상 첫 3선 도전에 나선다. 이에 맞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양강 구도가 형성되는 모양새다. 지역 정가에서는 과거 최기선·안상수 전 시장도 이루지 못한 ‘인천시장 3선’ 고지에 유 시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여야 모두 경선 변수가 남아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학재 등 경쟁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역시 김교흥 등 잠재적 주자와의 당내 경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통상 경선이 격화될수록 출혈과 분열이 뒤따르는 만큼, 각 진영에서는 전략적 추대 필요성도 제기되지만 현실적으로는 치열한 내부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교육감 선거 역시 3선 변수로 요동치고 있다. 진보 성향의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3선 도전을 시사하면서 정치적 해석이 분분하다. 3선 불출마 약속 번복 논란 속에 임병구 후보
안산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7선을 중심으로 브랜드 홍보 강화에 나섰다. 품질 고급화와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국적 명성을 확산시키고, 농·수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안산시는 18일 대부 포도, 참드림 쌀, 그랑꼬또 와인, 옥로주, 대부 김, 깸파리 소금, 노적봉 별빛츄리 등 지역 대표 특산물 7선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생산 기반 강화는 물론 가공·유통·관광을 연계한 상생 모델을 확대해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단순 판매를 넘어 축제, 체험, 외식업 협업, 공식 행사 선정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전략이다. 대표 특산물인 ‘대부 포도’는 1954년 재배가 시작된 이후 대부도의 기후와 토양을 바탕으로 수도권 대표 포도 산지로 성장했다. 현재 재배 면적은 약 190ha에 달한다. 대부 포도는 와인과 고추장 등 가공상품으로도 개발되며 산업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참드림 쌀’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국내 품종으로, 부드럽고 찰진 식감과 병해충 저항성이 강한 점이 특징이다. 경기미 품평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해 청정 환경에서 생산되는 ‘대부 김’은 바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통계 일원화 입법이 추진된다. 배준영 의원(국민의힘·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외국인 주택 및 토지 보유 통계를 하나로 통합해 작성·공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외국인 주택 소유 현황과 토지 보유 현황 통계를 ‘외국인 부동산보유현황’으로 통합하고, 일관된 기준에 따라 작성·관리하도록 법률에 명시하는 것이다. 국적별·지역별·주택 유형별로 정보 분류 체계를 단일화해 비교·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통계 작성·관리·공표 체계를 법률로 명확히 해 전문 공공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근거도 마련했다. 현재 외국인 주택 소유 현황은 한국부동산원이,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은 국토교통부가 각각 공표하고 있다. 그러나 작성 기준과 국적 분류 체계가 달라 외국인 부동산 보유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 외국인 주택 보유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외국인 주택 보유 수는 지난 2022년 8만3,512호에서 2024년 10만216호로 약 20% 늘었고, 소유자 수 역시
최근 6년여간 이사업체 관련 피해구제 접수가 4천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제도 개선과 관리·감독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의원(국민의힘·속초·인제·고성·양양)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6년 1월까지 이사업체 관련 피해구제 접수는 총 4,156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지난 2020년 576건, 2021년 594건, 2022년 493건, 2023년 603건, 2024년 785건, 지난해 961건, 올해 1월 144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576건이던 접수 건수는 지난해 961건으로 크게 늘어 최근 6년 새 증가세가 뚜렷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계약불이행이 1,914건으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이어 파손 및 애프터서비스(A/S) 불만 등 품질 관련 피해가 1,514건으로 뒤를 이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이사 후 TV 파손에 대해 배상을 요구했으나 업체가 책임을 부인하는 경우, 이사 당일 견적에 없던 추가 차량 비용이나 박스 비용을 요구하는 사례 등 소비자 기만 행위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신청인별 접수 건수는 로젠이사 444건, 착한이사 229건, 통인익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설 명절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민들을 만나며 현장 중심 행보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설 연휴 기간 인천종합버스터미널을 찾아 고향을 다녀온 귀경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터미널을 오가는 시민들과 직접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 후보는 시민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누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덕담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 조부모 세대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데 집중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기록했다. 현장에서는 사교육 부담, 기초학력 향상, 진로교육 강화,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격차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이 후보는 시민들의 발언에 고개를 끄덕이며 메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모습을 보였다. 이대형 예비후보는 “설 명절은 가족이 함께 모여 아이들의 성장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시간”이라며 “시민들께서 바라는 교육 변화의 열망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교육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책은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 속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오늘 들은 목소리를 바탕으로 인천 교육의 방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3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6년 2월 3일 국내 증시는 전일 급락에 대한 반작용처럼 큰 폭의 상승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4% 상승한 5,288.08포인트, 코스닥 지수는 4.19% 오른 1,144.33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30조 원, 코스닥 약 14조 7천억 원이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4,354조 3천억 원, 코스닥 616조 1천억 원으로 국내 주식시장 전체 규모는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단 하루 만에 급락과 급등이 반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2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6년 2월 2일 국내 증시는 큰 폭의 하락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6% 하락한 4,949.67포인트, 코스닥 지수는 4.44% 내린 1,098.36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35조 5천억 원, 코스닥 약 22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4,073조 4천억 원, 코스닥 591조 3천억 원으로 국내 주식시장 전체 규모는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가다 하락 전환으로 마무리됐다. 지수 급락에도 불구하고 자금
겨울철은 우리의 체내에서 많은 에너지를 요구함에 따라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다양한 질환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바이러스성 피부질환 ‘사마귀’는 우리의 인체 면역력과 깊은 연관이 있다. 해당 질환은 오랜 기간 방치하면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고 다양한 불편함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되어 증상이 나타나는데, 증상 발현 시 피부와 점막에 과다한 양성 증식이 나타나 구진을 유발하게 된다. 주된 발병 부위는 손, 발, 다리, 얼굴 등 노출되는 부위와 성기에서 주로 나타나지만, 신체 전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다. 사마귀는 발병 원인과 형태, 부위 등에 따라 명칭이 나뉜다. 손발톱 주위에 나타나는 심상성사마귀, 손이나 발바닥에 나타나는 수장족저사마귀, 얼굴에 나타나는 편평사마귀, 성기나 항문 주위에 나타나는 성기사마귀 등이 있다. 사마귀는바이러스 질환의 대표적인 특징인 높은 전염성으로 인해 성 접촉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수건, 의류 등을 함께 공유하여 쉽게 전염될 수 있다. 또한 발병 초기에는 심한 통증이나 뚜렷한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 부위 확산, 병변이 갈색으로 착색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