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27억 원을 투입해 전통 마을숲 26개소를 복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전통 마을숲’은 토착신앙과 풍수 등 우리 전통문화가 녹아있는 문화자산이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화와 관리 부재 등으로 사라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 2003년부터 ‘전통 마을숲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118개소를 복원했다.복원사업은 역사·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전통 마을숲을 생태·환경적으로 기능을 회복시켜 산림문화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사업 내용은 마을 숲 내 고사목 제거, 후계목 심기, 수목환경 개선 작업, 친환경 산책로 조성, 주민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전통 마을숲은 우리 선조들의 생활 문화가 배어있는 소중한 곳”이라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복원사업을 통해 숲과 함께 전해오는 역사·문화를 계승하고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지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주)와 함께 ‘제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숲 공모 행사로 개인·단체·기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5일까지 생명의숲 누리집(https//forest.or.kr)에 추천 대상지를 신청·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산림, 도시숲, 학교숲, 마을숲, 숲길 등이다.관리주체 상금은 ▲생명상(대상) 200만원 ▲공존상(우수상) 100만원 ▲누리상(온라인시민 투표) 50만원이며, 신청자 상금은 최대 50만원이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숲과 사람, 과거와 미래,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활동으로 아름다운 숲을 보전해 나가겠다.” 라며 숲을 사랑하는 시민과 단체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200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236곳의 아름다운 숲이 선정됐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7일부터 20일까지 ‘산사태예방점검반’ 운영을 통해 산사태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산림청은 집중호우에도 산사태 피해면적이 크지 않은 것은(피해 규모 4ha) 사방댐의 토사방지 효과 때문인 것으로 보고 기존 사방시설 안전 이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집중 점검지역은 누적 강우량(6.25.∼7.10.) 200mm 이상인 곳(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으로 점검 내용은 사방시설 안전상태,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 상황 등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연속 누적 강우량이 많아지고 땅밀림·지진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 ‘산사태예방점검반’ 가동을 통해 선제적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산림청이 개청 50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의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산림치유원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숲속 음악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산림에서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총 50회의 숲속 음악회를 펼치고 있다. 음악, 마임, 마술, 댄스, 비보잉 등의 공연이 소규모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현재 20여 차례의 공연이 마무리된 가운데 숲속 음악회에 대한 국민 호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유명산 자연휴양림 등 숲속 공연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은 많은 인파가 찾고 있으며, 희리산 자연휴양림처럼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주말 저녁 음악회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또 서울 근교 휴양림 공연은 접근성이 높아 관람객, 출연자들의 호응이 높다.‘숲속 음악회’는 오는 10월까지 주말 등을 이용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확대 실시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순욱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산림청은 그동안 가꾼 우리 산림에서 국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 교육·문화·레포츠를 활성화 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젊고 역량 있는 청년예술가들을 더 많이 참여시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숲속 문화 진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밤나무 재배지가 집중 분포되어 있는 경남·충남·전남·충북 등 전국 6개 권역 25개 시·군·구 2만 545ha에 대해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산림청 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남 1만 714ha, 충남 4,586ha, 전남 4,418ha, 충북 602ha, 세종 198ha, 부산 27ha의 밤나무 재배지에 산림헬기 14대(대형 6·중형 8)를 연 104회 투입할 계획이다.올해 밤나무 항공방제 면적은 지난해 대비 약 652ha 감소했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밤 재배 임가의 고령화 등으로 농산촌 노동력이 감소하면서 산주가 직접 방제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 지원을 통해 밤 재배 임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7월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11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지역에 전날 내려졌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발령했다. 호우특보와 산사태주의보가 해제되는 등 산사태 발생위험이 감소한데 따른 조치다. 최근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지속된 장마전선과 국지적인 집중호우로 강원도 지역에 산사태 3.78ha(홍천 3.59ha, 인제 0.19ha)가 발생했다. 이에 산림청은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관리와 함께 신속한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집중호우에 따른 누적강수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현장 ‘긴급기동반’ 운영을 통해 사전 예방활동과 조치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11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에서 '국립진도자연휴양림 개장식'을 개최한 가운데 신원섭 산림청장(왼쪽 7번째), 이동진 진도군수(왼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거북선 모양의 산림문화휴양관(1동 14실), 판옥선 모양의 숲속의 집(8동 8실)을 비롯해 남도소리 체험관, 잔디광장, 산책로, 다목적 운동장 등을 갖추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집중호우 등으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10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 등 8곳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위기경보 상향 발령은 최근 지속적인 강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까지 서울·경기·강원·충북 등에 50~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호우예비특보(인천, 경기·강원·충청 36개 지역)가 내려지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편, 산림청은 각 기관별 매뉴얼 위기경보에 맞는 비상근무, 신속한 산사태 주의보·경보 발령,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재난관리자원 보유 및 가동여부 현황 파악 등에 나서고 있으며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에는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마을방송 등의 상황 전파를 통해 신속히 주민을 대피시킬 계획이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본부장 신원섭 )는 8일 오전 경기ㆍ강원 북부지역에 최고 170mm의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경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30분 경기 북부(포천) 및 강원 영서(양구·인제·철원·화천) 지역에 발령하였던 산사태주의보는 강수량이 줄어듬에 따라 오후 2시 30분에 전부 해제됐다. 한편, 8일 밤부터 9일 오전까지 서울·경기 및 강원 영서 지역에 30~80mm 이상의 추가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되었된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청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산사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비가 그칠 때까지 집중호우 지역에서 등산이나 야영활동을 자제하고 주민대피령이 발령 될 경우 신속하게 대피장소 또는 안전지대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이 산불진화장비 납품 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7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각 시·군·구, 국유림관리소의 산불진화장비 구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산불진화장비 구매와 관련 업자들로부터 뒷돈을 받은 사실이 경찰에 적발됐기 때문이다. 산림청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화장비 구매와 관리체계를 투명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매 기관별 개별적 장비 구입 시스템과 관리 체계를 개선한다. 한편, 산림청은 산불진화 투입 인력에게 진화와 안전에 필요한 진화복, 진화장비 세트, 등짐펌프 등 개인 진화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장비가 필요한 인원은 산림분야 공무원(700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1만 명), 산불감시원(1만 1000명), 기능인 영림단(7만 5000명) 등 3만 6000여 명이며 개인 진화장비 구입을 위해 연간 16억 4600만 원(2017년 기준)을 지원하고 있다.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산불진화장비 실태조사를 면밀히 살펴 구매절차를 투명하게 하면 일부에서 나타난 납품비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