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는 2일 오후 인천 토지금고시장에서 사회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상생문화를 조성하고, 배려와 존중이 살아 있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종배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장석복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전무, 김현석 인천가스판매업협동조합 상무, 김완수 온세상나눔재단 대표, 박승찬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인천 전통시장인 토지금고시장에서 식품과 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되며, 복지시설의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인천 지역 경제 현황을 공유하고, 40여 개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루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시의회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현배 회장은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로 전통시장이 매출 감소와 함께 심리적·경제적으로
인천 중구의회가 의원 4명과 직원 4명 등 8명이 오는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방문한다. 총 소요 예산은 약 4000만원. 불과 두 달 전 몽골을 다녀온 데 이어 또다시 해외로 떠나는 것이다. 중구의회는 “영종구·제물포구 신설을 앞두고 도시계획·복지·관광 분야 선진 사례를 조사해 기초자료를 확보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하지만 체코와 오스트리아 방문지는 요양원·소각장·재래시장·성(城) 등 관광지와 체험형 일정 위주로 짜여 있어,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내기 어려운 ‘외유성 출장’ 아니냐는 지적이 거세다. 앞서 중구의회는 지난 7월에도 몽골 울란바타르 수흐바타르구 초청을 이유로 의원과 직원 8명이 4박 5일간 국외출장을 다녀왔다. 당시에도 활동비 803만여 원을 썼다. 불과 두 달 만에 다시 해외로 나가겠다는 계획에 주민들은 “해외 출장 중독”이라는 비아냥까지 쏟아내고 있다. 신포동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박모 씨(58)는 “서민들은 장사도 안 돼 죽을 맛인데, 구의원들이 세금으로 외국 나들이나 다닌다”며 “지역경제 살린다는 사람들 맞느냐”고 분노를 터뜨렸다. 또 다른 주민은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업적 하나 남기려는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이하 경북TP)가 국제표준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지역 혁신기관으로서 ESG 경영과 기후위기 대응 선도에 나섰다. ISO 14001 인증은 조직이 환경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오염물질 저감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도록 한 국제 표준으로, 친환경 경영 의지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경북TP는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사업장 내 환경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친환경 경영체계를 구축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경영 매뉴얼 및 절차서 제정,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 시스템 정비 등 내부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 시스템을 갖춘 결과, ISO 14001 인증을 공식적으로 획득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ESG 경영이 강조되는 시대에 ISO 14001 인증은 경북TP가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신뢰의 증표”라며, “앞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환경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중소기업과 함께 지속가능 성장을 이루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경북TP는 모든 사업과 연구개발 활동에서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는 ‘
전북 부안군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정을 전략적 경제·산업 성장 수단으로 활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직자와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한 ISO 심사원 양성 교육은 이러한 전략의 핵심 사례로 꼽힌다. 부안군은 권익현 군수가 제시한 ESG 행정 비전 아래 생활인구 확대, 관광 활성화, 청년 유입, 일자리 확대, 기본소득 지급, 기업 유치 등 다각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ESG 연계 프로젝트는 지역 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부안군과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8월 9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주말 ‘부안형 ESG 행정 기반 ISO 심사원 양성 특별과정’을 운영했다. ISO 19011(경영시스템 심사 가이드라인),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4개 과정을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했으며, 정화영 부군수, 김병태 기획감사담당관 등 공직자와 지역 기업 대표들이 주말까지 참여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정 부군수는 “ISO 인증과 ESG 행정을 접목하면 공직사회의 행정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천시가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사업이 올해 상반기 자체 중간평가에서 전체 85개 과제 중 74개 과제(87%)가 우수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공사, 연구원 등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6개 분야 85개 과제로 구성된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나머지 11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거나 하반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어 올해 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성과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3583대, 저소득층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1750대 보급, 전기·수소차 1893대 보급, 경로당 공기청정기 1837대 설치, 산업단지 대기배출사업장 719개소 점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376개소 점검,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1만 4092건 등 다방면에서 실적을 거뒀다. 인천시는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취약계층 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 어린이집·경로당 공기청정기 지원,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 운영, 원격감시 시스템 구축 등 맞춤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서는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4.8
인천시 서구가 추석 연휴를 전후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운행을 위해 올해 자동차 무료 점검·정비의 날을 운영한다. 서구는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명절을 맞아 차량 결함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구민들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고자 오는 21일과 10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구청 본관 주차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구민의 자가용 승용차를 대상으로 엔진, 제동 장치, 전기 장치 등 핵심 안전 요소를 전문 정비사가 점검한다. 또 와이퍼 브러시, 전구류, 워셔액, 엔진오일 보충, 타이어 공기압 보충 등 안전운전에 직결되는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보충해 준다. 이번 점검은 지역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 정비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1차는 (사)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가, 2차는 (사)인천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가 각각 주관한다. 점검을 마친 차량 소유주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 개선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명절 기간에는 장거리 운행으로 차량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이번 무료 점검이 구민들의 안전 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전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계양지부(지부장 강소영)는 지난달 30일 인천 계양구 임학동 공간쉐어룸에서 ㈜베스트쉴드(공동대표 박찬·김재조), 인천베트남교민회(회장 강경빈), 국제가마솥연맹 인천지부(회장 김연주)와 평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어울림 나눔카페’라는 이름으로 열린 일일 찻집 행사 속에서 시민 참여형 평화 행사와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기관 간 협약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평화를 실천하는 뜻깊은 장이 마련됐다. 협약을 맺은 네 기관은 앞으로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국제 민간 연대 강화, 지역사회 유익 실현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평화 같이할래’라는 주제 아래 평화 메시지를 작성하고 서명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지켜갑니다”, “오늘 당신의 작은 동참이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 등 메시지가 담긴 카드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평화의 의미를 더했다. 강소영 IWPG 계양지부장은 “오늘 협약은 서로 다른 단체가 뜻을 모으고 시민이 이름을 더했기에 더욱 특별했다”며 “시민 속에서 이뤄지는 작은 실천이 모여
대주·KC(회장 박주봉)는 1일 인천 본사 대강당에서 계열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7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과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박주봉 회장은 기념사에서 “변함없는 열정과 애사심으로 회사 발전에 힘써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 도약을 위해 주인의식 기반 적당주의 타파, 철저한 안전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행력 제고 등 세 가지 실천 과제를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창립기념일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새롭게 다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한 라디오 콘셉트 기념영상 ‘대주·KC 파워FM 88.8MHz’가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 제작 전 과정에 AI를 활용해 그룹의 역사를 생동감 있게 재현했으며, 디지털 혁신과 기업 발자취가 어우러진 독창적 연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기근속자 시상에서는 대주중공업 철구사업부 이성도 상무가 대표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25년이라는 시간을 대주·KC와 함께한 것은 큰 행운이자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과 열정으로 회사와 함께 나아가겠다
고창군은 9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멸종위기 철새 청다리도요사촌(Nordmann's greenshank)을 선정하고, 철새 보호를 위한 군민과 방문객 참여 캠페인을 이어간다고 1일 밝혔다. 청다리도요사촌은 전 세계 개체 수가 500~1300여 마리에 불과한 희귀 철새로, 국내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기준 국제적 멸종위기종(EN)으로 지정돼 보호가 필수적이다. 이 철새는 러시아 북동부 캄차카반도에서 번식한 후 동아시아 연안을 따라 남하해 동남아시아에서 겨울을 난다. 긴 이동 과정에서 고창갯벌은 풍부한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는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며, 지난 2022년 ‘빅버드레이스’ 대회에서 처음 관찰된 이후 매년 가을 1~2마리가 찾아와 전국 탐조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청다리도요사촌은 주로 단독으로 이동하거나 청다리도요 무리에 섞여 다니며, 특정 갯벌과 하구를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습성이 있다. 짧고 노란빛 다리와 굵고 곧은 부리가 특징으로 청다리도요와 쉽게 구별된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고창갯벌은 청다리도요사촌을 비롯한 멸종위기 철새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중요한 서식지”라며 “군은 앞으로도 체계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주거정책, 내집마련 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유 시장은 “높은 주거비 부담이 출산을 주저하게 만드는 큰 요인”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이 안정적으로 내 집을 마련하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아이플러스(i+) 집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상반기에는 임대료를 지원하는 ‘천원주택 사업’이 시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는 신생아 가구의 주택담보대출 이자 지원이 새롭게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8월 출생 자녀가 있는 가구로, 연간 30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이 3000가구를 초과할 경우 배점표 기준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지원 요건은 부부합산 소득 1억 3000만원 이하, 인천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실거래가 6억원 이하 주택, 1가구 1주택 실거주, 부부와 자녀 전입 등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담보대출 잔액 3억 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