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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유럽형 PRRSV 특이항체 진단법 세계 최초 개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최근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유럽형 PRRSV 특이항체를 검출할 수 있는 진단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현장에서의 항체를 이용한 PRRS 바이러스의 진단 및 유전형 감별은 향후 백신 선정 및 피해 방제 대책수립을 위한 핵심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 현재 바이러스 검출법에 의한 바이러스의 진단 및 유전형 감별이 가능하나 바이러스 검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감별이 불가능하며, 또한 검출 소요 시간도 길어 현장에서의 진단활용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은 1980년대 북미에서 최초 발생 보고된 후 전세계 양돈산업에 큰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돼지질병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연간 약 1,5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PRRS 바이러스는 북미형과 유럽형으로 나뉘며, 유전적 및 항원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1980년대 중후반부터 북미형 바이러스 감염이 밝혀졌고 2005년 처음 유럽형 바이러스의 감염 확인 이후, 현재는 전국적으로 북미형/유럽형이 동등한 정도로 혼합감염되어 있다.   

림축산검역본부는 메디안디노스틱(‘14~’15)과 공동으로 “PRRS 현장진단 시스템 개발 및 산업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을 이용하여 유럽형 PRRSV 특이항체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간이진단키트를 개발하였다.

유럽형 PRRSV 특이항체 간이진단키트는 20분 안에 결과를 판독할 수 있으며, 기존의 ELISA 진단법보다 더 감염 초기에 항체 검출이 가능하였고, 97.6%의 특이도를 보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양돈 현장에서 유럽형 PRRSV 특이항체 간이진단키트가 진단에 활용된다면 PRRS 청정화 및 안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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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료도 국가 기준 적용…‘완전사료 표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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