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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실시

검역본부, 지자체 방역기관 45개소·민간 진단기관 10개소 등 대상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5월부터 6월까지 지자체 및 민간 질병진단기관의 진단능력을 고양시키기 위해 정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관리는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5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0개소 등 총 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질병진단으로 정확한 원인이 나와야 그에 대한 예방 및 치료 대책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에 축산 현장에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밝혀내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정도관리 항목으로는 세균 및 바이러스의 원인체와 항체검사 뿐만 아니라 작년부터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병리조직 검사를 추가하여 총 5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검사 대상항목은 브루셀라 시험관응집반응, 일본뇌염 혈구응집억제반응, 가금티푸스 감별 유전자검사, 뉴캣슬병 유전자검사, 병리조직검사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정도관리 결과를 취합·분석하여 최우수기관은 공개하고, 검사능력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추가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도관리 결과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지자체 평가에도 반영하는 것을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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