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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안동 호민저수지 통수식 개최

전국 93개 지사 중 89개 지사 행사후 영농급수 시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11일 경북 안동시 호민저수지 일대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장과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민저수지 통수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농급수체계에 돌입했다.

공사는 지난 달 7일부터 전국 93개 지사별로 안전영농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9개 지사에서 행사를 갖고 영농급수를 시작했다.

이상무 사장은 “다목적농촌용수개발 등 항구적인 가뭄대책과 IT기반의 스마트물관리시스템으로 안전한 영농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깨끗한 수자원 확보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하고,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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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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