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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독거노인에게 ‘행복한 진짓상’ 배달

매주 건강 도시락 제공하고 안부 확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16일 경기 화성시 물꽃정보화마을에서 농어촌 독거노인에게 매주 도시락을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사회공헌활동인 ‘행복한 진짓상’의 첫 배달행사를 가졌다.

‘행복한 진짓상’은 농어촌이 고령화되고 독거노인이 급증하는 추세에 대응해 독거노인의 건강 증진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마을주민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도시락 제조와 배달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위촉된 주민들은 현지에서 구한 재료로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까지 수행하게 되며, 공사 직원은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수시로 배달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홀로되신 어르신을 보살피면서 농어촌 공동체의 기능을 활성화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연말까지 화성 지역 18명을 포함해 전국 64명의 독거노인에게 ‘행복한 진짓상’을 매주 배달할 예정이다.

공사는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인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의 일환으로 ‘행복한 진짓상’을 비롯해 ‘농어촌 집 고쳐주기’, ‘KRC 영농도우미’ 등 농어촌 주민을 위한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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