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7.3℃
  • 구름조금강릉 9.4℃
  • 흐림서울 7.7℃
  • 구름많음대전 5.1℃
  • 박무대구 2.6℃
  • 박무울산 9.6℃
  • 구름많음광주 8.7℃
  • 흐림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12.3℃
  • 구름많음제주 13.5℃
  • 흐림강화 8.2℃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2.2℃
  • 구름많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축산

축산냄새 해결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농진청, 14일 축산냄새 해결방안 마련 위한 공개토론회

 

우리나라 축산 냄새 전문가들이 축산업을 친환경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4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제4차 축산냄새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3.0에 맞춰 우리나라 축산현장의 냄새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았다.

이날 각 분야 전문가들은 축산냄새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연구결과, 축산현장 사례 등을 종합해 실용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정책 분야에서는 △ 농림축산식품부 이상혁 팀장이 ‘축산냄새 저감 추진 정책’에 대해, 냄새 연구 분야에서는 △ 국립축산과학원 조성백 연구사가 ‘양돈장 냄새저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리고 현장 분야에서는 △ 한국환경공단 오제범 차장이 ‘축산냄새 발생 실태’를 △ 비전농장 김건태 대표가 ‘양돈장 냄새저감 우수사례’를 △ 논산계룡축협 김완주 부공장장이 ‘가축분뇨자원화 시설 냄새저감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농촌진흥청 최동윤 축산환경과장은 “양돈산업이 친환경산업으로 성장하려면 축산냄새부터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우리나라 축산현장의 상황을 반영한 축산냄새 저감 방안을 찾아 축산업이 친환경산업으로 발전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