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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식품, 동남아 미얀마에서 인기몰이

aT, 신시장 개척 일환 현지 소비자 대상 K-FOOD 통합 홍보행사 열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미얀마 신시장 개척을 위하여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K-FOOD 통합홍보행사가 지난 6일 양곤 미얀마 플라자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체험 홍보행사에서는 김치를 테마로 한 김치 만들기와 김밥 만들기 등의 쿠킹클래스 및 한국농식품의 시음·시식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 행사에 참가한 미아씨리아웅산다크히네(22세) 양은 “평소 한국에 관심이 많아 서울ㆍ대구ㆍ부산ㆍ제주도를 방문한 경험이 있으며, 오늘 실제로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밥만들기 등 쿠킹클래스에 참가하게 되어 너무 기뻤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홍보행사가 자주 개최되어 한국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복입기 체험뿐 아니라 태권도 공연, K-POP 커버댄스 등 한국문화 공연과 한국음료 빨리 마시기, 사과 높게 쌓기 등의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여 현지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미얀마는 중국, 인도, 아세안의 3대 신흥권역과의 접점지역으로 다양한 요리법이 발달해 있다. 민간정부 출범 이 후 경제개발 정책에 따라 최근 3년간 평균 7.5%대의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동남아의 마지막 황금시장이자 신규유망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우리 농식품 수출의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aT 이유성 식품수출이사는 “미얀마는 한국산 농식품 수출 확대에 있어 아주 매력 있는 시장이다.”라며, “향후 신시장 개척을 위한 통합 홍보마케팅과 함께 현지 국제박람회 참가, K-FOOD 페어 개최, 안테나숍 설치 등의 마케팅을 통해 잠재수출수요 창출과 한국 식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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