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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금융

땅끝 해남에서 열리는 우수 식재료의 향연

농식품부·aT, ‘전남권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aT(사장 여인홍)는 11월 9 ~10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해남군(군수 박철환)에서  ‘전남권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한다.


외식업계와 생산지 간의 ‘정부3.0 협업과 소통’을 목표로 개최되는 이번 페어는 광주 무등산 보리밥·부산 명륜1번가 우수외식업지구, 인터콘티넨탈 등 바이어 약 60여명과 해남군의 24개 생산업체(고구마가공품, 배추, 절임배추, 무화과, 쌀 등)가 참여한다.


주요행사로 해남군 관내의 우수식재료를 전시하는 식재료 품평회, 1:1 바이어상담회가 진행되며, 부산 명륜1번가와 해남군 생산단체 간의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땅끝무화과’, ‘OK라이스센터’, ‘해남고구마’ 등 해남군 관내 생산업체 현장견학을 통해 바이어들로 하여금 식재료 산지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에 관심 있는 업체는 「The외식 홈페이지(http://www.atfis.or.kr)」의 ‘식재료사업’코너에서 관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T 이유성 식품수출이사는 “aT는 올 한 해 외식업계와 농가간의 상생에 중점을 두고 전국 각지에서 산지페어를 개최해왔다.”며, “향후로도 농촌과 도시 간에 정부3.0의 핵심가치인 협업과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힘써 농가소득 증대와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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