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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질병진단기술자문위원회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5일 검역본부 제3회의실에서 2016년도 가축질병 발생동향 및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질병진단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관련 대학교수, 시·도 방역관계자, 임상수의사 등  총 40명이 참석해 ▲'16년도 가축질병진단 현황, ▲소바이러스설사(BVD) 청정화 방안, ▲가축질병 국내 발생현황에 대한 검역본부 관계관의 발표에 이어 관련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일선에 있는 임상수의사와 축산관계자들에게 큐열, 개 브루셀라병 등의 인수공통질병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고, 축산관계자에 대하여 큐열 및 개 브루셀라병 항체양성률 조사하여 인수공통질병 대비 체계를 구축하자는 의견이 제안되었다.


또한, 축산농가에서는 가축의 폐사원인을 잘못된 사양관리나 환경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전염성질병으로 오인하는 경향에 대한 요인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한편,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축산현장과 학계에서 활동하는 질병진단전문가와의 질병정보 공유 및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축산 현장의 애로질병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민관 병성감정 실시기관 질병진단담당자의 진단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기술적 지원활동을 통하여 정부 3.0 민관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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