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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목초발효버터 ‘케리골드’ 국내 독점판매

아일랜드 목초우유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무염버터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이 아일랜드 최대 유제품 협동조합 오누아(대표 존 조던)가 생산하는 목초발효버터 ‘케리골드(Kerrygold)’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다.


케리골드는 대표적인 청정 낙농업 국가 아일랜드의 귀한 목초 우유를 유산균으로 발효해 만든 버터다. 독일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판매 1위, 미국 수입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아일랜드의 고급 청정우유를 발효해 생산한 무염 버터로 풍부한 버터향과 부드러운 식감도 자랑한다. 베타카로틴과 오메가-3 함량도 높아 맛과 함께 영양도 갖췄다.


남양유업은 ‘케리골드’ 독점 판매를 기념, 오는 23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마이클 크리드 아일랜드 농림수산부장관이 시식행사에 참여, 아일랜드 대표 버터인 ‘케리골드’의 한국 진출을 축하했다.


남양유업 이기웅 연구개발본부장은 “국내 버터 소비량 증가와 함께 고급 버터 수요가 존재하는 만큼 ‘케리골드’로 프리미엄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며 “대형 유통점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전 경로로 입점시켜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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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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