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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Ⅱ대학-신흥에스이씨, 이주배경·청년 구직자 위한 기술인력 양성 협력

지역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 기반 구축, 취업 연계·사회통합 지원에 따뜻한 동행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가 이주배경 구직자와 대졸 미취업자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인천캠퍼스는 12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신흥에스이씨(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인재 양성 및 안정적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주배경 구직자 및 하이테크 교육훈련과정 수료생 취업 연계 ▲교육과정 모집·홍보 협력 ▲교육 운영 관련 정보 교류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협력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이주배경 청년과 미취업자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기술인재 양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캠퍼스는 실무 중심의 기술교육을 기반으로 국가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꾸준히 배출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이주배경 구직자와 대졸 미취업자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며 사회통합과 지역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인천폴리텍,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로부터 5천만 원 상당 실습장비 기증받아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실습환경 강화… 지역 미래모빌리티 인재 양성에 따뜻한 나눔 보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지역 산업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받았다. 인천캠퍼스는 12일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로부터 5천만 원 상당의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어셈블리 2세트를 기증받으며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장비 기증은 전기자동차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현장의 요구에 맞춰, 학생들이 실제 산업 수준의 실습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증받은 고전압 배터리 어셈블리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 구조 분석은 물론, 고전압 안전 실습까지 가능해 향후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캠퍼스 자동차공학과는 이번 지원을 통해 전기차 정비와 배터리 시스템 분석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교육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실제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은 더 높은 수준의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 최용두 공장장은 “전문 기술인재를 길러내는 대학과 함께 지역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산학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민환 인천캠퍼스 학장직무대리는 “기업의 소중한 나눔 덕분에 학생들의 실

인천대–인천연구원, 3차 연구자 교류회로 지역혁신 협력 강화

섬‧해양·탄소중립·바이오‧AI 분야 논의… i-RISE 기반 전략산업 연구 협력 확대

인천대학교와 인천연구원이 올해 인천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총 3차례의 연구자 교류회를 개최하며 지역혁신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3월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기 교류회를 운영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연구·인력양성 간 연계를 확대해 왔다. 첫 번째 교류회는 6월에 열려 섬 관광과 해양환경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 사업, 해양교통 및 관광 활성화, 섬생활 만족도 조사 등 인천 섬·해양 정책 전반을 논의하며 공동연구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9월 진행된 두 번째 교류회에서는 탄소중립·ESG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2045 인천 탄소중립 목표’를 중심으로 폐자원 활용, 온실가스 감축 정책, 시민 인식 개선, 산업구조 변화 대응을 공유했다. 특히 글로벌 ESG·탄소중립 협의체 구성과 전문가 자문단 운영 필요성이 제시되며 산학연 협력 확대 가능성이 논의됐다. 12월에 열린 세 번째 교류회에서는 바이오와 AI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해 미래 전략산업의 성장 방향, 바이오·AI 생태계 분석, 기업 수요 기반 인력양성 모델 등을 논

인천대,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확산 나서… 창업활성화 포럼 개최

대학발 창업 연계 강화·투자 네트워크 확대, 인천 창업 허브 역할 강조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11일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인천시와 공동으로 ‘인천지역 대학발 창업 활성화 포럼’을 열고 지역 대학 중심의 창업 생태계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의 창업 역량을 지역 유관기관, 투자사와 연계해 인천형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대학교 이준한 부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천시 심순옥 과장,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이재선 대표이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학에서 출발한 창업이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대학-지자체-창업지원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인천시가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비전’을 주제로 지역 창업 정책의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인천대 출신 창업가 양성구·권예찬 대표가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 경험과 기술 사업화 성과를 공유했다.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인천지역 대학 창업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현황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두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현직 투자자들이 참여해 대학발 창업의 확산 전략과 인천형 창업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대학 간 창업

호주의 공기와 온도를 도심에 옮기다...헤일리스커피 조재근 대표

헤일리스커피는 호주 로컬 카페의 공기와 태도를 가능한 한 왜곡 없이 한국 도심에 옮겨 심고자 하는 브랜드다.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라, 사람이 숨을 고르는 장소”라는 조재근 대표의 말처럼, 이곳의 한 잔에는 기술보다 태도, 속도보다 온기가 먼저 담긴다. 손님의 이름을 부르고, 커피 취향을 기억하며, 주문보다 안부를 먼저 묻는 풍경은 헤일리스커피의 일상적인 장면이다. 조 대표가 호주 유학 시절 경험한 동네 카페는 하루의 리듬을 조정해주는 작은 안식처였다. 바리스타가 이름을 불러주고, 늘 마시던 커피를 기억하며, 서두르지 않는 태도로 사람을 대하는 공간. 그는 그 감각을 인테리어나 메뉴만이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한국에 옮기고 싶었다. 호주 로컬 카페에서 약 5년간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 목동에 첫 매장을 열며 헤일리스커피의 실험은 시작됐다. 당시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표준화돼 있던 한국 카페 시장에서 헤일리스는 일부러 한 발 비켜섰다. 더블샷을 기본으로 한 진한 호주식 커피, 체류 시간을 존중하는 운영 철학, “성함이나 닉네임을 여쭤봐도 될까요?”라는 응대 방식은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브랜드의 가장 강력한 정체성이 됐다.

서울정바른치과, 정인우 원장 주도 뼈이식 임플란트 치료 강화

고령화 사회에서 치아가 건강의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는 가운데, 화곡 서울정바른치과가 뼈이식 임플란트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임플란트 진료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복구되지 않는 특성상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그 중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유사한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 치료는 환자의 구강 상태와 뼈의 양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다. 서울정바른치과 정인우 원장은 “진료실에서 다양한 환자를 접하다 보면 치주질환으로 인한 염증 장기화, 치아 상실 후 치료시기 경과 등의 원인으로 치조골이 파괴되거나 흡수된 경우도 볼 수 있다. 이를 흔히 잇몸뼈녹음 증상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때는 기존의 임플란트만으로는 충분한 고정력을 확보하기 어려워 뼈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뼈이식 임플란트는 부족한 잇몸뼈에 이식재를 이용해 충분한 골량을 확보한 후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치료법이다. 사용되는 이식재는 환자의 구강 상태와 결손 부위의 크기, 그리고 전신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것으로 선택된다. 정인우 원

루프컴퍼니 “렌탈사업 통해 소비자 접근성 높이고 합리적 소비 환경 만들 것”

최근 렌탈 시장이 단순 가전·가구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생활·사업 영역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루프컴퍼니의 전명제 대표가 ‘접근 가능한 소비’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전명제 대표는 렌탈 전문 기업 루프컴퍼니를 이끌며, 고가의 제품이나 초기 비용 부담이 큰 물품들을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렌탈 사업 모델을 전개하고 있다. 전 대표는 “렌탈은 단순히 물건을 빌려주는 개념이 아니라,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가치를 시간과 상황에 맞게 제공하는 금융·유통 결합 산업”이라고 강조한다. 루프컴퍼니가 지향하는 렌탈 모델의 핵심은 ‘접근성’이다. 과거에는 초기 비용 부담으로 인해 구매를 망설이거나 포기해야 했던 제품들을, 렌탈 구조를 통해 보다 낮은 진입 장벽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개인 소비자뿐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 창업 준비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조다. 전 대표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 번의 큰 지출보다 합리적인 월 단위 비용으로 원하는 제품을 이용할 수 있고, 사업자 입장에서는 초기 자금 부담을 줄여 사업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이러한 구조가 결국 소비 활성화와 시장 선순

㈜세이버 초음파식기세척기·산소발생기, 2025년도 스마트혁신가전 유공자 포상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수상

실내 환경개선 전문 기업 ㈜세이버가 2025년도 스마트혁신가전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의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혁신가전 유공자 포상은 산업통상부가 국내 가전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기술혁신성과 산업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세이버는 실내 산소환경 개선 솔루션 분야에서 다수의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지속하며 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출시 준비중인 AI 기반 오투나라 스마트 산소발생기는 실내 공기질 분석 기술, 플라즈마·광촉매 기반 공기정화 기술 등 다수에 세이버 특허 핵심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세이버는 산소발생기 외에도 업계 최초로 업소용 IoT 초음파세척기를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공급해 전국 소상공인 매장에 대규모로 보급한 바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작동 상태 확인 기능 등을 통해 주방 위생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반려동물 케어 솔루션 ‘퐁고 펫드라이룸’은 국내 최초로 산소발생기와 연동 가능한 산소 케어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펫 드라이 케어룸으로, 단순 건조 기능을 넘어 반려동물의 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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