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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 정권 학교급식 규정 일부 완화

농무부 새로운 급식규칙 착향·저지방유 제공·나트륨 저감화 시기 늦춰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6일 미쉘 오바마 전 영부인이 선두에서 미국의 학교급식을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규칙을 완화했다.


농무부 장관은 2017년 농무부 장관 취임 당시 약속했던 대로 현 규정을 준수하려는 학교들이 급식제공에 있어 맛과 영양가를 모두 충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장관은 어린이가 제공된 급식을 먹지 않는다면 유익함을 얻지 못할 것이고, 이러한 급식재료는 음식 쓰레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쉘 오바마의 지지를 받은 ‘2010 건강하고 굶주림 없는 어린이 법’은 과일과 채소, 통곡물을 강화하고 열량과 나트륨, 트랜스지방을 줄이라고 요구한 학교급식 기준이 정해지자 그녀를 비난하는 자들의 많은 질타를 받아왔다.


농무부의 새로운 급식규칙은 착향, 저지방유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고 학교급식의 나트륨 저감화 달성 시기를 늦추는 등의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건강한 급식을 옹호하는 자들은 고혈압과 심장질환, 뇌졸중과 관련 있는 나트륨 저감화 노력을 완화했다는 것에 가장 큰 우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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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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