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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성실조합, 강원산불 피해지역 유제품 지원

고성·속초·동해시 3개 지역에 1만2천개 전달
대피소 내 이재민·소방대원 영양섭취·식사대용 제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과 서울우유 대리점 연합회인 성실조합은 지난 7일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이재민 및 소방대원 지원을 위해 우유 및 음료를 지원했으며, 앞으로 한 달간 지속적으로 유제품을 제공할 계획도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재민과 피해복구를 위해 힘쓰는 소방대원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하고 고성군, 속초시, 동해시 등 3개 지역에 우유 및 음료 총 1만 2000여개를 전달했다.


지원되는 우유는 취사가 쉽지 않은 대피소 내 이재민들과 소방대원들의 영양 섭취를 돕고, 허기를 달랠 수 있는 대체 식품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먼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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