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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평가원, 임상영양사 국가시험 합격률 78%

152명 응시자 중 118명 합격…지난 3년간 평균 상회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 힘입어 임상영양사 수요증가 예상

한국영양교육평가원(원장 손숙미)은 지난달 시행됐던 ‘제8회 임상영양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0일 발표했다.


전체 152명의 응시자 중 118명이 합격해 77.6%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과거 3년간 임상영양사 시험 합격률 △2016년 64.1% △2017년 57.0% △2018년 82.2%과 비교했을 때 평균 합격률을 상회하는 수치다.


손숙미 원장은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정으로 영양사 등 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수급관리에 대한 국가의 책무가 명확해졌으며, 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에 따라 임상영양사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임상영양사 시험의 합격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전문 인력 수급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은 2011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영양관리법상의 임상영양사 자격시험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12년부터 매년 시험을 실시해 현재까지 4397명의 임상영양사가 배출됐다. 임상영양사는 현재 병원, 요양병원, 보건소등에서 영양상담 및 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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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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