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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밀에서 병원균 확인…익히지 않은 밀가루 주의보

5천개 이상 샘플분석 결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즈 제외 모든균 발견

콘아그라, 화이트웨이브푸드 등의 연구진이 익히지 않은 밀의 병원균에 대해 연구해 푸드프로텍션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5000개 이상의 밀 샘플을 분석해 장출혈성 대장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및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즈(monocytogenes)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연구진은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즈를 제외한 모든 균을 발견했다. 총 22개 종류의 대장균과 47개 종류의 살모넬라가 검출됐다.


대장균이나 리스테리아보다는 살모넬라가 더 많은 샘플에서 검출됐다(1.23%). 대장균은 0.44%의 샘플에서 검출됐으며, 리스테리아는 0.08%의 샘플에서 검출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결과는 밀의 세균 오염이 다양한 곳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특정 병원균의 집중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제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밀의 병원균 오염이 명확하며, 식중독 위험성을 내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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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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