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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불법판매 유럽산 영아용조제식 섭취경고

HiPP, Holle, Topfer 수입·판매불법 제3자 판매자통해 美유입

일부 부모들이 모유 수유에 대한 최선의 대안을 찾기 위해 미국 업체가 만든 것보다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HiPP, Holle 등과 같은 유럽 브래드 영아용 조제식 제품으로 변경하고 있다.


그러나 HiPP, Holle, Topfer 등의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품청에 등록돼 있지 않으며, 미국에 공식 유통채널이 없다.


이는 해당 제품들의 수입이나 판매가 미국 내에서 불법인 것을 의미하나, 여전히 제3자 판매자를 통해 미국에 유입되고 있다.


잠재적 위험요소는 다양하다. △부모가 적절하지 못한 조제식과 물 비율을 사용하는 경우 아이가 아프거나 영양실조 유발 △비공식 판매자의 부적절한 제품보관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증가 △해당 제품의 미국 내 회수시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시스템 부재 △미국의 제품 영양 요건에 부합하지 않을 가능성 등이 있다.


또 미국 부모들은 유럽제품의 'hypoallergenic'  표시가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이에 미국 소아과학회 영양위원회장 Steven Abrams 박사는 “부모가 FDA에서 규제하지 않는 영아용 조제식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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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농진청, 단계별 선호도 조사 거쳐 곤충단백질 공식 이름 정해 파워프로틴에 곤충(Insect)의 ‘아이(I)’ 더해 ‘곤충’보단 ‘단백질·효능’에 초점 맞춰 이미지 개선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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