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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2019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고흥 박태화 농가 등 수상

제 2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전남 고흥 박태화 크로바농원 대표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는 5일 전남 나주 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시상을 하였다.


이날 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한우 개량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30농가가 출전해 출품축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출품축은 kg당 12만원(5천988만원)에 낙찰되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희망을 주었다며 다시 한번 수상하신 농가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태화 대표가 출품한 소는 출하체중 791㎏, 도체중 499㎏, 등심단면적 134㎠, 등지방두께 6㎜로 육량지수 73.1점을 받았다. 육질을 판단하는 마블링(근내지방도)에서도 1++ 등급을 획득해 최고성적인 93을 받았다. 지난 10월 충북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이 수상축을 경매한 결과 1㎏당 12만원으로 5988만원의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국무총리상은 강원 양양의 이달형 대표가 수상했다. 수상자 명단은 ▲대통령상 박태화(전남 고흥) ▲국무총리상 이달형(강원 양양)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서승민(전남 영암)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변강섭(전북 정읍) ▲전국한우협회장상 장재영(전북 장수) ▲농촌진흥청장상 전광식(경북 경주)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설봉문(전남 신안)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 우문수(강원 춘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 정무섭(경남 함양) ▲대회추진협의회장상 이용관(충남 공주) ▲육질우수상 노병환(경북 경주) ▲육량우수상 박영효(전북 장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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