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회장 우원석)와 사단법인 한국제과기능장협회(회장 박용주)가 공동 주관한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KIBA, Korea Internatioanal Bakery Fair 2026)가 2026년 4월 16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KIBA 2026)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 막을 내렸다.

행사 기간 전시장 곳곳에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고 일부 부스는 긴 대기 줄과 함께 조기 마감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커피엑스포와 동시 개최한 2026년 KIBA에는 총 7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축제 전반의 활기로 가득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제품을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베이커리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경험했다.
2026년 KIBA는 전시를 넘어 체험과 소비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단순 관람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구매와 참여가 이어지는 흐름을 형성하며 관람객 체류 시간이 늘어났다.

▴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가루쌀 빵지순례 팝업스토어.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가루쌀 빵지순례 팝업스토어에는 전국 각지의 베이커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현장 참여를 유도했고 정남미명과와 브레드이발소 협업 공간은 우리쌀과 농산물을 활용한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관심을 견인했다. 가루쌀 품평회는 제품 개발 경쟁을 통해 원료의 활용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베이커리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구운 빵을 제공하며 현장감을 더했다. 현장에서 맛깔나게 만든 꽈배기와 버터향 가득한 소금빵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하우스 오브 디저트는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하며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전달했다.

▴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경진대회 작품.
행사 기간 경연과 시연 프로그램에도 관람객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예능 프로그램 ‘천하제빵’에 출연한 셰프들이 각종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국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코리아 마스터 베이커팀 챔피언십’에는 마찬가지로 천하제빵 출연자 중 한 명인 이혜성 아나운서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국가대표 스폰서 부스에서는 2026년 초 '쿠프 뒤 몽드 드 라 불랑주리'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바게트, 비에누아즈리, 빵공예 시연을 선보였다. 국제대회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한일 대표 제빵관 내 마루비시 부스는 연일 긴 대기 줄이 이어지며 준비한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원료에 따른 맛의 차이를 비교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대한제과협회 부스에서는 5월 론칭을 앞둔 ‘ABCD(All of Bakery·Coffee·Dessert)’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약 6천 개 레시피, 개인 이력 관리, 뉴스레터, 오프라인 세미나 등 업계 종사자를 위한 기능을 담은 플랫폼으로 현장에서 관심을 모았다.

최근 베이커리를 매개로 한 프로그램 확산, 국제대회 성과, 변화하는 소비 문화가 맞물리며 K-베이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번 KIBA와 관련해 실제 관람객 유입과 현장 반응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층의 참여가 확대하며 베이커리가 일상 속 소비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 대한제과협회 우원석 회장.
KIBA 주관사인 (사)대한제과협회 우원석 회장은 “4일 동안 약 7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박람회를 찾아 우리나라의 빵과 디저트를 경험했다”라며 “현장에서의 순간들이 맛과 향, 그리고 시선까지 함께 머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베이커리를 매개로 한 프로그램, 국제대회 성과, 소비 문화 변화가 맞물리며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KIBA는 그 흐름이 현장에서 확인된 자리였다”라며 “이번 행사를 함께 만들어준 베이커리 업계 관계자와 회원, 그리고 관람객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박용주 회장.
공동 주관사인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박용주 회장은 “앞으로도 빵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즐겨지도록 콘텐츠와 기회를 이어가겠다. 내년 KIBA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행사 첫날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 회장은 20일 본지 통화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제과기능장협회가 주관한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KIBA, Korea Internatioanal Bakery Fair 2026)를 성황리 마치신 데 대하여 축하말씀을 드린다"라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단체인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치영 회장은 "대한제과협회 우원석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회원분들의 우수한 제과·제빵 실력에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실력으로 우리나라 국익은 물론 국내외 소비자분들의 행복지수 상승에 힘을 내어 주실 것을 믿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