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5.6℃
  • 맑음서울 -9.4℃
  • 대전 -7.1℃
  • 맑음대구 -4.6℃
  • 맑음울산 -4.4℃
  • 광주 -3.4℃
  • 맑음부산 -3.0℃
  • 흐림고창 -3.7℃
  • 제주 2.5℃
  • 맑음강화 -10.1℃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6.1℃
  • 흐림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4.8℃
  • 맑음거제 -2.2℃
기상청 제공

호주, 덜 익힌 고기섭취 시 톡소플라스마증 감염 가능성↑

톡소플라스마병 예방위한 백신·항생제 없어

호주 플린더스 대학 연구팀이 덜 익힌 고기를 섭취함으로써 톡소플라스마증 감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호주 뉴질랜드의 Journal of Public Health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호주산 고기가 종종  톡소플라스마로 감염된다고 한다.


플린더스 대학 연구팀은 총 6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일주일에 세 번씩 마트에서 구매한 다진 양고기로 실험을 진행했다.


DNA 탐지 실험을 이용한 결과, 총 테스트 결과 중 3분의 1에서 톡소플라스마균이 검출됐다고 보고했다.


톡소플라스마병은 예방을 위한 백신 및 항생제가 없어 감염되는 순간 평생 동안 치료방법이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연구를 이끈 Justine Smith씨는 고기를 사전에 냉동시키거나 고기 내부온도 66도 이상에서 불에 구울 시 톡소플라스마균을 박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통 톡소플라스마증은 고양이 접촉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흔한데, 덜 익힌 고기 혹은 날고기 섭취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