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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신품종 개발 30여 년 투자로 인삼 종주국 위상 강화

기후 변화, 재배면적 감소 대비하여 신품종 지속 개발로 인삼 산업 미래 밝혀

 

125년 역사의 KGC인삼공사는 변화하는 기후와 재배 환경에 맞춰 신품종 연구 및 새로운 시설 개발로 인삼 종주국 지위를 지켜 나가고 있다.

 

KGC인삼공사 R&D본부는 20여종의 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해 고품질 인삼 생산을 지원하고, 국제신품종보호연맹에 등록된 이들 품종으로 국가 종자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신품종 등록 1호인 천풍은 체형이 우수하여 천삼(인삼 중에서 최고 등급으로 전체 생산량의 0.1%가량 생출)의 생출율이 높은 품종이다.

 

2019년에도는 온난화(더위)에 강한 내고온성 품종인 ‘선명’을 등록하여, 지구온난화 등으로 가속화될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보통 재배하는 인삼’의 엽소율 (더위로 잎이 타버려 인삼의 생장이 멈추는 현상)과 비교 결과, 2년근일 경우 보통 재배하는 인삼은 엽소율이 14.4% 나타난 반면, 온난화에 강한 품종(선명)은 1.9%로 나타났으며, 6년근일 경우 ‘보통 재배하는 인삼’ 은 엽소율이 13.7% 나타난 반면, 온난화에 강한 품종(선명)은 9.9%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8년 개발을 시작해 2019년에 출원한 다수확 품종 ‘대풍’은 지난 2000년에 출원한 다수 확 품종 ‘연풍’ 대비 1.5배 생산성이 증가한 신품종이다. 단위 수확량이 정체되고 농업생산비는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수확 품종은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8년간의 독자적인 연구를 통해 고품질 인삼의 생산량은 증대하고 자연재를 예방할 수 있는 ‘소형터널 해가림시설’을 개발했다. 인삼은 약간의 습기를 머금고 물 빠짐이 좋으며, 특히 반그늘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해를 가릴 수 있는 ‘해가림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존 방식인 ‘경사식 해가림시설’은 설치하는데 노동력이 필요하고 시설의 앞뒤 일조량이 고르지 않아 생육 편차가 발생하며 시설의 재활용도 낮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KGC인삼공사는 2013년 ‘해가림시설’ 연구에 착수하고 8년이라는 긴 시간을 투자하여 마침내 기존 재배방식의 장점을 살리면서 관리의 편의성과 비용절감 등을 목적으로 개발된 친환경 ‘소형터널 해가림시설’을 개발했다. 빗물의 누수를 막아 병해충 발생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고품질 및 우수한 체형의 인삼 재배가 가능하며 생산성 역시 향상되는 결과를 나타났다.

 

‘소형터널 해가림시설’은 내구성이 강한 철재파이프를 사용한 아치형 구조로 노동력과 설치비용이 감소했고 이전 설치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토지 이용율도 20% 가량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최대 적설량 40cm에서도 안전하게 버틸 수 있고 한여름 고온현상이 지속되더라도 이전보다 넒은 공간과 개폐식 통풍 조절이 가능해 기후변화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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