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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백내장 수술, 인공수정체 선택에 따라 시력의 질 달라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 되면서 2023년 7월 기준 국내 주민등록인구 5138만7133명 중 90만명이 넘는 연령대는 50~65세 사이로 나타났다.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추세에서 노화로 인한 노안 백내장 유병률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 들은 초기 증상이 유사하여 노안이라고만 생각하고 백내장을 그대로 방치했다가 뒤늦게 의료기관에 찾는 이들이 대다수다.

 

노안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수정체의 탄성력이 감소하고 이로 인한 조절력이 저하되는 안 질환을 의미한다. 가까이에 있는 사물은 잘 보이지 않고 글씨를 읽을 때 눈의 피로와 두통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만약 멀리 있는 물체가 가까이 있는 물체보다 더 잘 보인다면 노안을 의심해볼 수 있다.

 

반대로 백내장은 노화나 당뇨, 염증 등으로 인해 투명한 수정체 자체가 혼탁 되면서 시야 자체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물체가 흐릿하게 보인다는 점에서 노안 증상과 비슷하지만 백내장은 진행될수록 근거리, 원거리에 시야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돋보기나 안경을 써도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서울온안과 장인범 대표원장은 “백내장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과숙 백내장으로 이어지면서 수정체가 혼탁해질 뿐 아니라 딱딱해져 그만큼 수술 난이도도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40세 이상에서는 되도록 1년에 한번씩 안과검진을 받도록 하고, 백내장이 발생되었다면 수술의 적기를 찾아 늦지 않게 치료하는 게 가장 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에 있어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바로 기존의 수정체 대신 사용하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인데, 크게 단초점과 다초점으로 나뉘어 진다.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중 하나의 초점을 맞출 수 있고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대부분의 거리에서 교정이 가능하며 노안을 함께 개선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고 전했다.

 

장인범 원장은 “노안 백내장 수술 시 선택하게 되는 인공수정체는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환자의 눈 상태나 주변 생활 환경, 직업, 생활습관에 따라 적합한 렌즈가 각각 다르므로 안과전문의와 자세한 진료 및 상담을 받아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더불어 수술의 좋은 결과를 기대해보기 위해선 백내장 수술 이벤트만 찾아보는 것보단 실제 수술을 받은 환자의 후기가 충분한 곳인지, 전문적인 검사, 수술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노안백내장 수술 경험이 풍부한 안과전문의가 책임진료 하는 곳인지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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