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 및 난청과 함께 찾아오는 어지럼증, 그 이유와 치료는?
이명과 난청은 현대인이 자주 겪는 대표적인 귀 질환이다. 이명은 외부 소리 자극이 없음에도 귀 안에서 파도 소리, 바람 소리, 혹은 기계음 같은 소리가 들리는 현상이며, 난청은 음성을 명확하게 알아듣지 못하는 청력 저하 상태를 의미한다. 이 두 증상은 개별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달팽이관과 청신경의 기능 저하가 진행되면서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일상에 상당한 피로감을 안겨준다. 이러한 귀 질환을 다룰 때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요소가 바로 어지럼증 발현이다. 실제로 어지럼증 원인 80% 이상이 귀 문제에서 비롯된다. 귀 안쪽에 위치한 내이는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밀접하게 붙어 있는 구조다. 이 부위의 혈액순환과 림프 순환에 장애가 생기면 청력 이상과 함께 시야가 흔들리고 몸이 비틀거리는 어지럼증 양상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된다. 성북미올한방병원 최윤영 원장은 “어지럼증의 이유는 내이 순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등에서 찾을 수 있다. 반고리관으로 이석이 탈락해 들어가는 이석증, 내림프액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의 기능 저하로 유발되는 전정신경염은 빙빙 도는 느낌, 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