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2.6℃
  • 맑음강릉 0.7℃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2.7℃
  • 맑음대구 -0.1℃
  • 맑음울산 -0.6℃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0.9℃
  • 맑음고창 -2.3℃
  • 흐림제주 4.2℃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2.0℃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농업 / 산림

[국감] 생태·자연도 1등급 산지, 숲가꾸기·벌채 악용으로 등급 하향…개발 난개발 우려

최근 5년간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의 등급이 하향되며 산림 개발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은 환경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지역으로 개발 제한을 받지만, 산주와 일부 지자체가 이를 악용하여 숲가꾸기와 벌채 후 등급을 하향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임호선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국립생태원 및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429개의 지역에서 ‘생태·자연도 등급조정 이의신청’이 접수되었으며, 그중 70%에 해당하는 300개 지역의 등급이 하향되었다. 특히 1등급 지역 중 216건은 전체 하향, 60건은 부분 하향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중 38곳은 숲가꾸기 및 벌채를 진행한 후 등급 조정을 신청해, 상대적으로 환경영향평가 통과가 쉬워지는 등 개발에 용이한 조건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 충남, 경북, 경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며, 이들 지역에서는 풍력발전단지, 케이블카, 골프장 확장 등의 개발 계획이 이미 추진되고 있다.

 

 

임 의원은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의 숲가꾸기와 벌채 악용 사례는 근절되어야 하며, 이를 방관하는 산림청과 지자체의 묵인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하며, 난개발 문제를 막기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지난해 산림청에 1등급 지역에서 입목·벌채를 할 경우 사전타당성 조사를 하도록 권고했으나, 산림청의 대응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이정세

용문사의 은행나무 나이가 1천년이 지났다. 나무는 알고 있다. 이 지구에서 생명체로 역할을 다하고 싶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미식의 꽃' 한우, 대표 식재료 넘어 'K-미식' 정점에 우뚝
최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요리 서바이벌 예능에서 한우가 다시 한번 '미식의 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까다로운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한우 마늘갈비구이’는 한우만이 지닌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시청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한우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한우 갈비를 활용한 화제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한우의 미식적 가치를 알리고자 나섰다. 한우 갈비는 단순한 구이용 부위를 넘어, 뼈 주변의 살코기와 지방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씹을수록 풍부한 육향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다. 갈비뼈에서 우러나는 고소한 맛과 함께 육즙이 풍부해 구이, 양념구이, 갈비찜, 바비큐 등 다양한 조리법에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한우 고유의 균일한 마블링과 함께 단백질, 철분, 콜라겐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맛은 물론 기력 보충에도 도움을 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호도가 높다. 예능에서 화제가 된 ‘한우 마늘갈비구이’는 한국적인 재료의 조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알싸한 마늘을 참기름에 볶아 단맛을 끌어올린 뒤 구운 한우 갈비에 곁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