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8 (화)

  • 흐림동두천 11.8℃
  • 구름많음강릉 12.6℃
  • 흐림서울 13.3℃
  • 흐림대전 15.8℃
  • 구름많음대구 13.5℃
  • 흐림울산 13.8℃
  • 흐림광주 15.2℃
  • 흐림부산 15.4℃
  • 흐림고창 14.6℃
  • 흐림제주 15.5℃
  • 구름많음강화 11.6℃
  • 흐림보은 12.6℃
  • 흐림금산 16.5℃
  • 흐림강진군 10.9℃
  • 흐림경주시 11.6℃
  • 구름많음거제 15.1℃
기상청 제공

음주운전 처벌 강화, 면허 취소자 급증…구제 방법은?

 

최근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되면서 운전면허 취소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운전이 생업과 관련된 경우, 이는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택시기사나 화물차 운전사와 같은 생계형 운전자는 면허 취소로 인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따라 면허 취소에 대한 구제 방법을 찾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었더라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구제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구제 절차는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통해 진행된다.

 

더신사 법무법인 정 찬 대표 변호사는 “첫 번째 방법은 행정심판이다. 면허 취소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 이때 생계 유지, 초범 여부, 혈중알코올농도 등의 요소가 고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생계형 운전자는 구제 가능성이 높다. 택시기사, 화물차 운전사, 배달업 종사자 등 운전이 생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경우에는 특정 조건 하에 구제가 가능하다. 또한 초범이거나 혈중알코올농도가 낮은 경우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일반적으로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이면 면허가 취소되지만, 0.08%를 약간 넘는 수준에서 초범이며 사고 없이 단순 적발된 경우에는 정상참작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정 찬 변호사는 “두 번째 방법은 행정소송이다. 행정심판에서 기각된 경우,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하여 면허 취소 처분의 적법성을 다시 다툴 수 있다. 단,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에서 중요한 것은 반성의 태도와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이 충분히 입증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아울러 음주운전 방지 교육 이수나 주변의 탄원서 제출 등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행정소송은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법적 절차를 진행할 때는 도로교통법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서류 준비와 주장 논리를 철저히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었더라도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무엇보다 음주운전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위이다. 따라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한 운전을 위해 항상 책임감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정원, ‘2026 청렴 슬로건·캐릭터·BI 공모전’ 결과 발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6년 청렴 슬로건·캐릭터·BI 공모전’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친근한 브랜드를 통한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을 주제로 지난 2월 12일부터 약 두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청렴 가치를 조직 내에 자연스럽게 내재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모에는 슬로건 29점, 캐릭터 21점, BI 9점 등 총 59점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후 전 직원 블라인드 온라인 투표와 본부장급 심사를 거쳐 최종 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청렴 캐릭터 ‘가꿈이’가 차지했다. 밀짚모자를 쓴 농부 형상의 ‘가꿈이’는 정직한 농정을 가꿔나간다는 의미를 담아 농정원의 정체성과 청렴 의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슬로건 ‘우리가 심은 청렴씨앗, 정직한 농정을 키웁니다’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BI ‘EPIS PURE’가 차지했다. 농정원은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 등을 청렴 캠페인과 내·외부 행사, 홍보물, 공식 보고서 등에 활용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윤동진 원장은 “직원들이 직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