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8 (화)

  • 구름많음동두천 12.3℃
  • 흐림강릉 13.0℃
  • 흐림서울 12.1℃
  • 흐림대전 13.9℃
  • 흐림대구 17.7℃
  • 구름많음울산 18.4℃
  • 구름많음광주 15.2℃
  • 구름많음부산 18.2℃
  • 구름많음고창 13.2℃
  • 흐림제주 15.2℃
  • 구름많음강화 12.0℃
  • 흐림보은 13.6℃
  • 구름많음금산 13.9℃
  • 구름많음강진군 15.4℃
  • 구름많음경주시 19.1℃
  • 구름많음거제 17.3℃
기상청 제공

박홍배 의원, 임금채권보장법 발의

밀린 월급 보장한다더니… 5000억 중 2000억은 대지급금 제도 보호 못 받아

현재 노동자의 밀린 월급을 정부가 대신 내주고 나중에 사업주에게 청구하는 대지급금 제도가 존재하지만, 지난해 기준 체불임금 5000억원 가운데 2000여억원은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지급금을 신청한 근로자는 총 12만 8638명으로, 이 가운데 24%에 해당하는 3만 739명이 제도상 보장 한도를 초과해 체불 임금을 전액 지급받지 못했다.


이들이 회수하지 못한 임금은 총 1968억원에 달하며, 전체 체불액 5231억원의 약 38%에 해당한다.


대지급금 제도는 최종 3개월분의 임금과 최종 3년분의 퇴직급여 범위 내에서 못 받은 임금을 보장한다.


임금채권보장법에 따라 도산대지급금(기업이 도산해 임금·휴업수당·퇴직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에게 지급) 최대 2100만원, 간이대지급금(기업이 도산하거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때 일정금액 지급) 최대 1000만원을 지급 한도로 정하고 있다.


최근 5년 간 임금체불 금액이 급증함에 따라 대지급금 지급액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22년 5368억원, 2023년 6869억원, 지난해 7242억원 등이다.


임금체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지급금 제도가 보호하지 못하는 초과금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행 제도는 지급 범위가 3개월로 한정돼 있는 등 다수의 제약이 있어 노동자들이 체불 임금을 온전히 회수하지 못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7일, 박홍배 의원은 대지급금 보장 범위를 기존 3개월에서 3년으로 늘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동자가 체불 임금을 회수할 기회를 확대하는 임금채권보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박홍배 의원은 “제도는 있으나 제약이 많아 실제 노동자들은 체불 임금을 제대로 보전받지 못하고 있다”며 “임금체불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국가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대지급금 보장 범위를 시급히 확대해 노동자의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정원, ‘2026 청렴 슬로건·캐릭터·BI 공모전’ 결과 발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6년 청렴 슬로건·캐릭터·BI 공모전’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친근한 브랜드를 통한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을 주제로 지난 2월 12일부터 약 두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청렴 가치를 조직 내에 자연스럽게 내재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모에는 슬로건 29점, 캐릭터 21점, BI 9점 등 총 59점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후 전 직원 블라인드 온라인 투표와 본부장급 심사를 거쳐 최종 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청렴 캐릭터 ‘가꿈이’가 차지했다. 밀짚모자를 쓴 농부 형상의 ‘가꿈이’는 정직한 농정을 가꿔나간다는 의미를 담아 농정원의 정체성과 청렴 의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슬로건 ‘우리가 심은 청렴씨앗, 정직한 농정을 키웁니다’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BI ‘EPIS PURE’가 차지했다. 농정원은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 등을 청렴 캠페인과 내·외부 행사, 홍보물, 공식 보고서 등에 활용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윤동진 원장은 “직원들이 직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