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2025 인천 관광인재육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관광 관련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지난 2020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 이후 누적 1401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본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관광 분야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교육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하여 구성되며, 공통 필수과목과 직무별 선택과목으로 나뉜다.
공통과목에서는 ‘2025 인천관광 트렌드 인사이트’를 통해 관광 트렌드 변화와 인천 관광의 미래 방향을 짚는다.
선택과목은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프로젝트 관리, 실무 문제해결 등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는 공통과목과 최소 한 개 이상의 선택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수료자는 인천관광공사 사장 명의의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은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관광 e-배움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김은효 인천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관광 실무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인천 관광의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관광 종사자는 물론 일반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