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스페인식 레몬 맥주 스타일인 ‘클라라 레몬맥주’(이하 클라라)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클라라’는 지난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단독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이번 리뉴얼 버전은 스페인의 정열적인 감성과 레몬의 상큼함을 시각적으로 반영해, 지중해의 생동감과 활기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밝고 직관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클라라 레몬맥주’는 라거 맥주에 레몬 탄산음료를 섞어 마시는 스페인 전통의 음료 스타일인 ‘클라라(Clara)’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스페인에서는 무더운 날씨에 즐겨 마시는 대중적인 음료로, 쌉쌀한 맥주에 레몬의 상큼함을 더해 청량하게 즐기는 방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해당 제품은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가 생산과 레시피 개발을 맡았으며, 레몬 농축액을 0.17% 함유해 상쾌하면서도 은은한 레몬 향미를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3.0%로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별도의 마케팅 활동 없이 소비자의 입소문만으로 3개월 만에 초기 생산분 약10만캔(약 50톤 상당)이 전량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며, 제품력 하나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롯데마트 내부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도 동종 제품 중 선호도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 친화적인 음용감과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작년 클라라에 보내주신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 리뉴얼 제품은 스페인의 활기찬 무드를 시각적으로 더욱 풍부하게 담아냈다”며 “맛과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로 다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리뉴얼된 클라라 레몬맥주는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