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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평도에 활기 불어넣는 ‘지역상생캠프’ 개최

인천시·인천관광공사, 미용·의료 서비스로 섬 주민 삶의 질 높인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위탁기관 인천시) 주관으로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이하 캠프)’를 12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연평도는 맑은 해안 경관과 조용한 어촌 분위기를 간직한 작은 섬마을로, 현재 약 70여 가구 10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약 1시간 40분가량 배를 타고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는 이 섬은 지리적 특성상 생활 편의 서비스에 접근이 쉽지 않은 편이다.

 


이번 캠프는 이러한 섬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미용 서비스(커트)를 제공하고, 인천시의료원은 내과 진료, 영양 수액 처방, 우울증 및 치매 검사, 물리치료 등 생활 밀착형 의료 지원을 펼친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상생을 도모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환경 개선, 주민 교류, 봉사 기반 활동 등을 통해 섬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김민혜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 실장은 “센터는 인천 섬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행해 오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섬 주민과의 교류 기반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섬 발전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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